조국님 대법 선고로 하루 종일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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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국님과 가족들과 전혀 1도 상관없는 사람인데 오늘 조국님 대법선고에 왜이리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한지 모르겠네요...
내가 만약 조국님이었다면...이란 생각에 너무 어이가 없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내가 인정받아 공직자가 되어 갖은 거라곤 머리밖에 없어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일 하는데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받든 교수에게 인정을 받든 못받든 장학금 받았다고 아비가 느닷없이 실형이라니요...
서울대 교수직에서 잘린 것... 그것도 억울하지만 그정도만이라면 저라면 참을 수 있겠습니다...
실형 2년이라니요... 당시에도 말이 많았죠 공무원은 아이가 장학금을 받으면 이제 실형을 받아야 되는 거냐고...
지금 판검사들 중에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상당할꺼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왜 조사와 처벌을 받지 않는거죠...
애써 웃으며 주변 사람들 챙기는 그 모습이 더 애처롭습니다. 집에서 혼자서 수감되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아마 그 순간까지 웃으며 있지는 못할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왜 알지도 못한 분에게 이렇게까지 감정이입이 되어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걸까요...
정말 검사와 판사X끼들 그냥두고 싶지가 않네요... 역사의 심판 그딴 말 말고 정말 처절하게 복수해주고 싶고
국힘X끼들 정당 해산되어 다 깜방에 무기로 살게끔 해주고 싶습니다. 그 자식들도 몇배로 더 고통스럽게 해주고 말이죠...
민주주의가 오래되어서 썩을놈들이 약한 부분을 이용해 지들 살기 좋게만 만들고 나라는 개판이 되어도 히히덕 거리는
작금의 상황이 정말 너무너무 개탄.... 아니 그냥 개같습니다...
자기전이라도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좀 잠이 들꺼 같아 몇 자 남겨봅니다.
visualhunter님의 댓글의 댓글
visualhunter님의 댓글의 댓글
blowtorch님의 댓글
저도 이미 예상은 했었지만 오전에 소식 듣고 입맛이 딱 떨어지더군요.
다모앙도 오후 늦게부터 들어와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