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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님 대법 선고로 하루 종일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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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isualhunter 119.♡.240.183
작성일 2024.12.13 01:53
932 조회
3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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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국님과 가족들과 전혀 1도 상관없는 사람인데 오늘 조국님 대법선고에 왜이리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한지 모르겠네요...

내가 만약 조국님이었다면...이란 생각에 너무 어이가 없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내가 인정받아 공직자가 되어 갖은 거라곤 머리밖에 없어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일 하는데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받든 교수에게 인정을 받든 못받든 장학금 받았다고 아비가 느닷없이 실형이라니요...

서울대 교수직에서 잘린 것... 그것도 억울하지만 그정도만이라면 저라면 참을 수 있겠습니다...

실형 2년이라니요... 당시에도 말이 많았죠 공무원은 아이가 장학금을 받으면 이제 실형을 받아야 되는 거냐고...

지금 판검사들 중에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상당할꺼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왜 조사와 처벌을 받지 않는거죠...

애써 웃으며 주변 사람들 챙기는 그 모습이 더 애처롭습니다. 집에서 혼자서 수감되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아마 그 순간까지 웃으며 있지는 못할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왜 알지도 못한 분에게 이렇게까지 감정이입이 되어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걸까요...

정말 검사와 판사X끼들 그냥두고 싶지가 않네요... 역사의 심판 그딴 말 말고 정말 처절하게 복수해주고 싶고

국힘X끼들 정당 해산되어 다 깜방에 무기로 살게끔 해주고 싶습니다. 그 자식들도 몇배로 더 고통스럽게 해주고 말이죠...

민주주의가 오래되어서 썩을놈들이 약한 부분을 이용해 지들 살기 좋게만 만들고 나라는 개판이 되어도 히히덕 거리는

작금의 상황이 정말 너무너무 개탄.... 아니 그냥 개같습니다...

자기전이라도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좀 잠이 들꺼 같아 몇 자 남겨봅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22.♡.139.233)
작성일 12.13 01:55
조국 대표님이 겪을 마지막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년 삼일절이나 광복절에 꼭 돌아오실 거라 믿습니다.

visualhun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sualhunter (119.♡.240.183)
작성일 12.13 01:59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왜 우리 진영에는 억울하게 시련을 겪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요...ㅠㅠ
4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I혁명님의 댓글

작성자 AI혁명 (61.♡.166.129)
작성일 12.13 01:57
저도 우울합니다. 저만 우울하지 않다는 데서 연대감으로 위로 받습니다.

visualhun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sualhunter (119.♡.240.183)
작성일 12.13 01:59
@AI혁명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저만 그런게 아닌거 같아 그나마 좀 위안을 얻습니다...ㅠㅠ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59.♡.43.199)
작성일 12.13 01:57

visualhun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sualhunter (119.♡.240.183)
작성일 12.13 02:00
@lioncats님에게 답글 ㅠㅠ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61.♡.125.223)
작성일 12.13 02:05
이해 갑니다.

저도 이미 예상은 했었지만 오전에 소식 듣고 입맛이 딱 떨어지더군요.
다모앙도 오후 늦게부터 들어와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상아78님의 댓글

작성자 상아78 (173.♡.151.177)
작성일 12.13 02:49

Holywater님의 댓글

작성자 Holywater (125.♡.27.215)
작성일 12.13 03:03
조국 대표를 보고 검찰이 얼마나 악랄한지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찰개혁 반대합니다. 차기 정권에서 윤씨 앞잡이 검사들 똑같이 되돌려줘야 합니다. 악행을 저지른 검사들 꼭 처단해야 합니다.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작성자 오늘을산다 (199.♡.58.197)
작성일 12.13 03:56
우울 단계로 못 넘어가고 아직도 분노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9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디즈니랜드님의 댓글

작성자 디즈니랜드 (45.♡.17.74)
작성일 12.13 04:00
저도 분하고 속이 상해서 욕이라고 크게 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대표님은 곧 나오실 것이고, 2년도 금방이고 더 빨리 나오실 수도 있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할일을 차분히 하고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깁니다. 내가 더 힘내서 하는 것이 조국 대표님과 그 가족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10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도마도님의 댓글

작성자 도마도 (175.♡.123.202)
작성일 12.13 05:39
3심제 결론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 따져보고 싶습니다, 동일 재판관이 편향된 시각으로 3심에 참여 한다는 것이 절차적으로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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