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에마 (39.♡.204.94)
2024년 12월 13일 PM 08:02 · 수정됨(20:12)
이후 최 부총리는 3일 오후 11시40분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해외 시장상황을 챙겼고, 간부회의를 소집해 가는 중간에 (기재부 차관보에게) “(대통령께서) 자료를 주셨는데 가지고 있어라”라고 전달했다.
최 부총리는 “4일 오전 1시쯤 간부회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안이) 의결된 것을 확인했고, 차관보가 간부회의가 끝날 때 쯤에 ‘아까 주신 문건이 있다’고 리마인드해 그때 확인을 했다”고 했다.
종이 내용에 대해 최 부총리는 “기억하기로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재정 자금 유동성 확보를 잘해야한다는 문장이 있었다”라며 “한두 가지 정도가 써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조 장관도 윤 대통령으로부터 외교장관이 취해야 할 조치를 적은 종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3일) 오후 8시50분쯤 도착해 오후 9시에 대통령 집무실로 안내받아 들어가니 4~5명의 국무위원들이 와 계셨다”며 “(자리에) 앉자마자 대통령님이 비상계엄 선포를 할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종이 한 장 주셨다. 외교부 장관이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간략히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자리에 있던 국무위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5명이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아 당시 받은 종이의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며 “재외공관이라는 단어만 기억나고, 서너 줄 줄글처럼 돼 있었다”고 기억했다. 조 장관은 “특별한 내용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상황이 있으면 했을 조치라고 생각해서 (종이를) 내려놓았다”고 설명했다. 종이는 현장에 놓고 나왔다고 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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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대포
24.12.13 · 182.♡.153.131
"지가 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상황이 있으면 했을 조치라고 생각'에서 역시나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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