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와함께 집회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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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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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살 아들 데리고 퇴근후 집회다녀왔습니다
7시반쯤 서강대교남단 둔치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차도 안막히고 주차도 널럴했습니다.
아이에게 우리나라 사장님이 못해서 망하게 생겼으니 내려오라고 얘기하러 온거라거 했는데 이해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고 앞에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얘기도 하니까 공연보듯이 나름 재밌어 하는거 같았습니다
10시반쯤 일어섰는데 뭔가 제욕심에 너무 오래있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에 갈까? 라고 물었더니 끝나고 간다고해서 승황옹나오시고 세곡정도 듣고 유튜브에서 가면서도 볼수 있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그럼 가자고 하더군요. 아빠가 있고싶어 하니까 추워도 좀 참고있었나봅니다.
나중에 이순간을 기억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여나 나중에 물어보면 우리도 저자리에 있었다고 말해줘야겠습니다
오늘 가실분들 앉아있을때 발가락이 무척 시립니다. 신발아래에 한기 막아줄것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요즘 옷들이 좋아서 몸은 안추운데 발가락을 땅에 데고 있어야 되니까 발가락이 춥더군요. 핫팩 여러개 챙겨서 신발 양쪽 아래에 대주거나 아예 신발 안에 넣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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