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란 군 병력 1644명…방첩사, 고무탄·가스총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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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란사태 당시 출동 대기한 군 병력이 1600명에 달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특히 국군 방첩사령부 소속 일부 부대는 고무탄과 가스총 등으로 무장한 채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군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첩보를 보면, 12·3 내란사태 당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211명과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1090명,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328명, 정보사령부(정보사) 15명 등 모두 합해 1644명의 인원을 내란에 투입하기 위해 편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수원 선관위, 여론조사 ‘꽃’ 등에 파견된 방첩사 요원들은 단순히 공포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고무탄 총과 가스총 등으로 무장한 채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탄은 몸에 직접 물리적 충격을 가하는 탄환인 만큼 다른 비살상 무기에 비해 신체에 피해 정도가 크다. 고무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종종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선관위(어디인지는 확인 안됨) 사무실로 출동한 방첩대 요원 27명이 고무탄 총으로 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 선관위와 여론조사 꽃에는 각각 60명, 28명의 요원들이 가스총으로 무장해 출동했다. 다만 이들은 실제로 출동은 했지만 각 시설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앞서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원들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부하들 의견에 따라 불법명령을 중단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안규백 의원은 사단급 병력을 국회와 선관위 등에 투입하기 위해 편성한 것만 봐도 이번 내란 사태가 단순히 ‘경고용’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안 의원은 “방첩사가 계엄 성사를 위해 2격·3격 대비 인원까지 치밀하게 설계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방첩사의 사건 축소·은폐 흔적이 감지됨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증거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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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한겨레네요.
아마 명단도 다 파악되었을거 같은데요. 편의점을 돌아다녔건 총을 들고 설쳤건 모두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지킬 군인이 국가를 상대로 공격한 것에 대해 항명을 하지 않은 것도 큰 죄라고 보구요.
몰랐다고 하는 것도 증명할 수 없으니 최소 불명예제대에 연금박탈은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앞으로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kissing님의 댓글
qessass님의 댓글
그 정신병자 내란수괴 돼지한테 소수의 정의가 뭘까?
저게 소수인가요? ㅋㅋㅋㅋ
Chocolat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