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에 뿌려지는 색종이 조각이 너무 좋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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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옮겨 다닐 때마다 뿌려지는 색종이 조각이 좋네영. 현실에서 뿐만이 아니라, 넷상에서도 축하 분위기가 느껴져서 너무 좋아영. 이런 생동감이 다모앙의 특징으로 자리 잡아서, 앞으로도 종종 보면 좋겠네영.
뻘글로 끝나면 좀 뭐하니, 정보를 담아야겠네영. 축하 행사에 뿌리는 색종이 조각을 컨페티(confetti)라고 합니당. 이 단어는 이탈리어로 복수형으로는 컨페토(confetto)라고 하종. 건담을 좋아하시는 분은 건담에 등장하는 우주 요새 솔로몬이 연방군에 점령된 후 개명된 이름인 콘페이토가 떠오르실 수 있겠네영. 해당 요새가 별사탕처럼 생겼다고 그런 이름이 불었졍. 일본어 콘페이토(金平糖, Konpeito)는 포트루칼어 confeito의 음차로 별사탕을 지칭하는 단어졍. 이탈리아어 콘페티(confetti) 또한 본래 의미는 작은 사탕입니당. 이 본래 뜻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컨페티의 유래는 축제에 뿌리는 과자를 의미합니당. 중세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사육제 참가자에게 달걀, 과일, 사탕, 꽃을 던졌다고 하네영. 근세에 들어서 법령에 의해 축제에서 계란 던지기가 금지되었다고 합니당.
그럼 색종이는 언제 등장하게 될까영? 그 등장은 1875년입니당. 이때 이탈리아의 사업가 엔리코 망길리(Enrico Mangili)가 축제에 뿌릴 색종이를 팔기 시작했다고 하네영. 이 제품이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면서, 이렇게 다모앙 웹 사이트에서도 색종이 조각이 뿌려지게 된 거졍.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여러분 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영~
떡갈나무님의 댓글
처음엔 이뻤는데, 이젠 눈이 불편 합니다.
거슬....;
요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