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옆에서 엿들은 소녀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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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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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도착해
앙기 지근거리에서 참여 했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그 중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나눈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쥐 쥬래건의 ‘삐딱하게’를 신나게 따라부르던
학생들이 노래가 다 끝나고서는
까르르 웃으며
‘근데 우리 오늘 진짜 삐딱한거 같아
무단횡단도 하고, 잔디밭도 막 밟고..ㅋㅋㅋㅋ’
이런 대화를 하는데
대화하는게 너무 예뻐서
덕담이라도 해주고 싶었지만
저는 낄낄빠빠를 아는 어른이니
그냥 ㅋㅋ대며 웃기만 했네요..
춥고, 다리도 아프고, 불편한 것도 많았지만
한마음으로 모인 이웃들 덕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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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님의 댓글
ㅋㅋㅋ귀엽네요.
전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나오니깐 “이 노래 뭐야????엇??신난데.”하며 방빙 뛰는 소녀들이 넘 이뻤습니다 ㅋㅋ
전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나오니깐 “이 노래 뭐야????엇??신난데.”하며 방빙 뛰는 소녀들이 넘 이뻤습니다 ㅋㅋ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이번 집회에서
10대 여성분들 많이 보고 생각했습니다
10년내 찐 여성 리더가 나오겠구나 ^^
10대 여성분들 많이 보고 생각했습니다
10년내 찐 여성 리더가 나오겠구나 ^^
RanomA님의 댓글
허허...
이놈!!! 잔디밭 밟지 말고!!!
무단횡단하면 위험해!!!
다음부터는 그러면 다쳐!!!
이놈!!! 잔디밭 밟지 말고!!!
무단횡단하면 위험해!!!
다음부터는 그러면 다쳐!!!
MERCEDES님의 댓글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한테까지 총구를 겨눈 윤석열과 부역자들은 총살이 답이네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