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멧돼지의 오늘자 담화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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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영상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요약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헌재 심판에서 다퉈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는 잘해왔는데, 더 할게 많은데 멈추게 되었단 소리 하더군요.
저는 이 자가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봅니다.
이 자가 후보시절 측근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대답하지 마십쇼. 좌팝니다"
주변에 측근을 전부 극우를 넘어 광우에 가까운 자들로 자신이 뽑아 채워놓고
매일 그런 자들에 둘러 쌓여 하루하루 모든 정보를
지가 뽑아 지 주변에 깔아둔
그자들을 통해,
그자들이 해석해서 들려준 내용으로,
대한민국을, 세상을 들었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지, 어떻게 정치를, 사회를, 세계를 봤을지 훤히 보이고,
지금까지의 모든 행적이 쉽게 설명이 됩니다.
그럼 그 자들이 역적이다?
아니죠.
그런 자들을 골라 주변에 쓴 자가 가장 큰 문제죠.
더 큰 문제는 뻔히 그렇게 될 작자라는 것을 알고도 표를 준 2찍들이고요.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2찍은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반성도 없습니다.
달라진 것이라면,
그 2찍들이 다수이고, 대세이고, 좀 더 낫겠지라며 막연히 생각하고 휘둘린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저들의 실체를 확인했고 저들에게 등을 돌린 부분이겠지요.
이제 조선일보를 비롯한 광우언론사들은 대선 시작이라 여기고
그 쉽게 휘둘리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다시 되돌리려고 혈안이 되겠지만 쉽지 않겠지요.
민주당이 장기 집권을 히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퇴임시 역대 대통령 최고 지지율을 받고도 대선에서 정권을 넘겨야 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이 점을 지지자들도 함께 깊히 고민해야하겠다 싶습니다.
왜냐면 다시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로 이어지는 또다른 괴물을 생전에 만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