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211.♡.64.83)
2024년 12월 16일 AM 11:14 · 수정됨(12:10)

단순히 불상이나 불족적, 법륜,불탑을 세워놓고 신성시하고
그 앞에 절하고 하는 건 곧잘 신격화한다고 엄청 비판하잖아요?
개신교 같은 타종교 뿐만 아니라 자칭 근본불교, 초기불교 주장하는 사람들도요..
근데 그러면서 석가모니는 완벽한 인성의 사상가였고, 무욕의 극치였고,
자본과 권위에 초탈한 신선같은 그런 사람으로 신격화하는 것은
참 이상할 정도로 지적이 없고 오히려 지지하더군요.
부파불교, 대승불교 논서들에서 그런 쪽으로 신격화한 것을
무비판적으로 그대로 따라가는 거 역시 신격화 아닌가요?
단지 방향성이 다를 뿐이지...
결국 본질을 놓히는 건 똑같은데 무슨 깨어있는 척 하니 좀 공부해 보기만 해도
머리가 갸우뚱하게 되더군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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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선이
24.12.16 · 125.♡.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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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외선이 작성자
24.12.16 · 211.♡.64.83
근데 기복신앙은 어느 종교라도 별 수가 없긴 합니다.
또 관세음보살이나 아미타불, 미륵불 등 딱 믿고 섬기면 OK인 부처나 신앙도 있고요. -
제제리아스
24.12.16 · 106.♡.197.150
그냥 인간기준으로
완벽한 인성(가능), 무욕의 극치(가능), 자본과 권위에 초탈 (가능)
인간의 몸으로 가능하다면 신격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
코코미
→ 제리아스 작성자
24.12.16 · 211.♡.64.83
그게 석가모니부터가 교단 운영하는 걸 보면 완벽한 사업가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럴만도 한게 교단의 비구들은 안 먹으면 죽기에 밥과 집을 마련해야 해요. -
안안녕클리앙
24.12.16 · 112.♡.74.212
그런 모순을 극복하며 믿어야 한답니다 -
코코미
→ 안녕클리앙 작성자
24.12.16 · 211.♡.64.83
석가모니도 신격화되는 대상인데 그걸 배제하려 들면 불교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렵죠. -
유유니세스
24.12.16 · 180.♡.1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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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유니세스 작성자
24.12.16 · 211.♡.64.83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억지로 뒤틀어서 본 부처가 과연 부처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녹
녹차중독
24.12.16 · 220.♡.165.112
불교를 잘 모르지만 종교 밖에서 일부 모습만 보는건 대부분 전혀 모르고 하는 오해 일 겁니다. 전광훈이 개독교에선 까불면 죽이는 사람인가 하는것 같은걸 거에요 -
코코미
→ 녹차중독 작성자
24.12.16 · 211.♡.64.83
그게 가끔 근본 불교니 초기 불교니 하는 분들도 저런 소리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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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꺼면 부처의 길을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