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세면대 물 잘 안내려갈때 어떻게 하시나요?(질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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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59.♡.29.4

2024.12.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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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뚜러펑 비슷한 약 뿌려서 내려가게 했는데

그건 그야말로 잠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막히고

그리고 그 약품이 호스를 부식시켜 삭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뚫는 꼬챙이 사서 호스 분리하고

물 틀어서 쑤시면 검은 물때 물곰팡이들+머리카락이

한 무데기 쓸려 올라오면서 뻥 뚫리더군요.

호스는 별도 분리해놓고 안에 물 넣어놓고

물곰팡이 빠지게 흔들어서 청소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팝업마개가 분리형이었고

호스도 분리형이라 가능한 방법이었구요.

아무튼 한줄요약

: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갈땐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뚫는게 가장 깨끗하다

였읍니다.

댓글 9 / 1 페이지

나르는곰돌이2 (165.♡.230.201)

14:31

관통기... 라고 하지요.

몽둥이 형과 스프링 형이 있습니다.

변기에는 몽둥이를, 세면대는 스프링 정도 쓰시면 됩니다.

이걸로도 안 되면... 뜯어야 됩니다.

결국 원인은 머리카락 입니다.

박스엔 (210.♡.46.70)

14:33

뚫어뻥이 강염기라서 그 피부에서 나온 때와 머리카락을 녹여서 뚫지요. 30분가량 놔두면 머리카락이 다 녹습니다.
배관 보호제가 첨가 되어 있다던데 부식시키기도 하는군요.

하나는모든것 (121.♡.214.29)

14:35

그 다이소
천원? 짜리 나뭇가지 같이 생긴 꼬챙이로 구석구석 끄집어내면 좋더군요

foxhound (1.♡.32.186)

14:39

하부 뒤쪽에 배관을 손을 넣어 돌리면 배관이 빠집니다. 잘 안돌아가 가더라구요
하지만 요래요래 저래저래 해서 돌려서 배관을 뺐습니다.
그 배관 끝에 그물망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곳에 머리카락 등이 끼어서 그렇습니다.
빼는게 쉽지는 않은데 돈 안들이고 확실한 방법은 직접 빼서 청소하시면 해결됩니다.
그렇게 해본 1인

가사라 (112.♡.211.243)

14:48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세면대는 주로 머리카락으로 인한 막힘이라 뚜러펑같은 강염기를 쓰면 되는데요.
싱크대같은 경우는 주로 지방성분으로 인한 막힘이라 뚜러펑같은 강염기를 쓰면 배관내부에 비누가 만들어져서 오히려 더 막힙니다.
절대로 싱크대에는 뚜러펑을 쓰시면 안되고 70도 정도되는 뜨거운 물을 천천히 흘려보내시거나 기다란 스프링관을 사서 천천히 후벼파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