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계엄 실패요인은 한 가지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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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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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계엄 이었다느니 하는 얘기들은
현재 드러나는 정황들 보면 개멍멍이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 플랜B까지 생각해가며 공을 들였는데
내란수괴 윤석열이(김건희)를 비롯해서 내란군들이 딱 한 가지 간과 한 부분은
12월 3일 계엄령 직후 바로 국회로 달려가 계엄군 들을 막아선 우리 국민들이요
내란 세력 놈들 머리로는
그렇게 많은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빠르게 막아설 거라고 생각도 못 했을 겁니다
계엄령 내려서 다 장악한 다음에 반기 드는 국민들 몇몇만 때려 잡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그날 국회로 달려가신 모든 분들은 이름 모를 영웅들 이십니다
ㅠㅠㅠ
다모앙 에도 계신 걸로 압니다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어요
댓글 10
/ 1 페이지
BLUEnLIVE님의 댓글
그리고 또한 실제로 투입된 군인들이 훌륭한 시민이었다는 점도 한몫 했습니다.
그 똥별들이 현장에 투입된 놈들이었으면 유혈사태가 났었을 겁니다...
그 똥별들이 현장에 투입된 놈들이었으면 유혈사태가 났었을 겁니다...
AlexYoda님의 댓글
큰절도, 가슴깊이 감사드려야죠. 이분들.. 세계 3차대전 막은 분들입니다. 전세계가 가슴깊이 감사드려야죠. 정말 대단한 분들이에요.
세유님의 댓글
계엄 발표되었던 그날 밤 해외에 있었어서 ㅠㅠ
큰 빚을 진 느낌입니다.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선 저 청년에게, 청년들 대신 날아오는 총알을 먼저 맞겠다고 하신 그날저녁의 어르신들에게, 국회 담장밑에서 밤을 샌 어린 학생들에게 ㅠㅠ
모두 존경합니다!!!!
큰 빚을 진 느낌입니다.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선 저 청년에게, 청년들 대신 날아오는 총알을 먼저 맞겠다고 하신 그날저녁의 어르신들에게, 국회 담장밑에서 밤을 샌 어린 학생들에게 ㅠㅠ
모두 존경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실행의 첫 단추부터 어그러져서 전체적으로 어설퍼 보였던거지
게획은 절대 허술하지 않았습니다. 치밀했죠.
그 날 기상이 좋아서 헬기가 제시간에 떴다면,
비행금지구역을 착각하지 않아서 미리 통행허가 받아놨다면,
그래서 시민들이 모이기 전에 쿠데타군이 먼저 국회를 접수했다면,
그 뒤로는 일사천리인겁니다.
한동훈은 사살되었을거에요.
무엇보다, 민주당 의원들의 대처가 기민했고,
시민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소식듣자마자 국회로 달려갔기에 계엄계획을 어그러트려버린거죠.
게획은 절대 허술하지 않았습니다. 치밀했죠.
그 날 기상이 좋아서 헬기가 제시간에 떴다면,
비행금지구역을 착각하지 않아서 미리 통행허가 받아놨다면,
그래서 시민들이 모이기 전에 쿠데타군이 먼저 국회를 접수했다면,
그 뒤로는 일사천리인겁니다.
한동훈은 사살되었을거에요.
무엇보다, 민주당 의원들의 대처가 기민했고,
시민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소식듣자마자 국회로 달려갔기에 계엄계획을 어그러트려버린거죠.
3분인생님의 댓글
이놈들을 살려두면 세 번째에는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