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수상한 와중에 고과까지 현타 오게 하는군요
커스텀키보드

Lv.1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2024년 12월 16일 PM 09:13 · 수정됨(22:58)

조회 1,824 공감 0

일은 죽어라 몰아줘서 어떻게든 다 쳐내고 무사히 완성까지 다 해줬더니 돌아오는 건 일반 고과군요.

두 해 연속으로 이러니까 일할 의욕이 안 생깁니다. 

팀장까지 찾아가봐야 똑같은 소리 똑같이 반복할 테고.


앞으로는 '뭘 해도 고과는 지들이 주고 싶은대로 줄 텐데, 열심히 해서 뭐하나.'하는 생각만 가득 들 거 같습니다.

댓글 (15)

  • 뼁끼쟁이

    뼁끼쟁이 Lv.1

    24.12.16 · 211.♡.218.65

    일하는 사람말고 아부하는 시람들에게 고과 잘주는 세태가 심하지요.
    저희는 외국계인데도 그러네요.
    저는 팀 옮기고 전팀장이랑 아부쟁이가 저 하던 일 못해서 뺑이 치는거 보면서 세상 편하게 삽니다! ㅎㅎ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뼁끼쟁이 작성자

    24.12.16 · 124.♡.226.165

    연구개발 쪽인데 하필 분야도 특수해서 이직도 쉽지 않네요
    더러워서 때려치고 싶은데 말입니다
    두 해 연속 이러니까 짜증나서 못 견디겠어요
  • 뼁끼쟁이

    뼁끼쟁이 Lv.1 → 커스텀키보드

    24.12.16 · 211.♡.218.65

    저도 연구소인데 그래요 ㅎㅎ
    본사 technical director가 제 고과 잘 주라고 직접 이야기했는데도 협잡질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내려놓았습니다.
    이제 개발은 안하고 technical operation 업무만 합니다. 현업에서는 아직도 제게 연락와요 ㅎㅎ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뼁끼쟁이 작성자

    24.12.16 · 124.♡.226.165

    차라리 저도 그러고 싶네요
    차라리 어떻게든 먹고 살 방법이 있는 직업이었으면..싶기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살 길을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뼁끼쟁이

    뼁끼쟁이 Lv.1 → 커스텀키보드

    24.12.16 · 211.♡.218.65

    저도 50줄에 나가면 을 업체 밖에 없어서 예전 열정 버리고 정년 채우자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분명히 커스텀키보드님에게도 어느 순간 터닝포인트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내려 놓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오며가며 조언은 하고 있어요. ㅎㅎ
  • 2

    2024년4월10일 Lv.1

    24.12.16 · 121.♡.90.196

    2년 연속 N 고과 받았다면
    본인 업무 방식을 바꿔야 해요
    (책망하는게 아니오니 오해 마시고요)

    고과를 잘 받으려면
    조금은 약게 접근해야 합니다
  • 깃발 Lv.1

    24.12.16 · 61.♡.35.207

    박차장, 박차장은 남들보다 120% 할수있는 능력이 있쟈나. 그러니 120%를 하면 기본만 한거지.
    남들도 다 인정할 수 있게 150%는 해야 그래야 고과를 줄 수 있어.

    예전 팀장이 평고과를 주며 씨부린 말.
    이었습니다.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 깃발

    24.12.16 · 106.♡.197.247

    ???: 근데 왜 월급은 100%만 주시나요?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깃발 작성자

    24.12.16 · 124.♡.226.165

    그럼 월급도 그만큼을 줘야죠... ㅎㅎ
    올해 부서에 사람도 안 줘서 죽도록 고생시켜 놓고는
  • 네질러

    네질러 Lv.1 → 깃발

    24.12.16 · 59.♡.245.219

    저도 비슷한 말을 소시적 대기업 계열사 다닐때 상관한테 들었네요. 그 땐 내가 아직 능력이나 성과가 미진하다 생각하며 스스로 수긍하며, 자책??했는데. 몇년뒤 회사에서 밀려나온뒤, 전직장 친한 동기 후배 모임에서 전직장 사내 정치 예기들과 뒷예기를 듣다보니 내가 참 순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뭐 지금와선 다 지나간 예길 뿐이지만, 누구말대로 직장은 먹고 살기 위한 돈을 버는 곳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회사에서 더 높은 지위로의 승진, 출세를 통한 자아 실현??이 목표인 사람은 뭐 그런 방향의 길을 찾아 가겠죠. 그 길이 도덕적으로 바른 방향의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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