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k (39.♡.46.230)
2024년 12월 17일 PM 02:51 · 수정됨(16:11)












2017년부터 함께한 우리 댕댕이 쉬반이
아버지 지인분이 보낸거 눈빛이 묘해서
이녀석은 식구라고 고집부려서 키웠는데
유기견이라서 몇살인지도 모르지만
2018년 연초에 부모님이 주신 돼지뼈 먹다 탈나
응급실 갔다가 심장사상충 진단 받았는데
육개월동안 관리하면서 약먹이고 지냈었죠
매일 신책하고 같이 놀고 힘들때 힐링도 받고
2022년부터 본가 나오면서 데리고 오지 못해
부모님 댁에 종종가면 산책 시켜 주고 그랬는데
최근엔 바빠서 얼굴만 보고
꼬리흔드는 애한테 다음에 산책시켜줄게…
그랬는데
오늘 어머니께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아프고 넘 미안하네요.
마지막 봤을때 산책이라도 시켜줄걸…
최근에 새끼낳았다 그랬는데 다 같이 그랬다고
뭔가 갑자기 병이 온거 같다고…하시네요
거기선 아프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넘 힘들때 많이 위안주던 녀석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왜이렇게 미안한지…
저보다 먼저 갈거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키우고
먼저가면 왜그렇게 못해준거만 기억나고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슬프고 속상한지…
언제나 이별은 힘들지만…
전 너무 오래가는것 같아요.
예전에 클리앙 다닐때 산책사진 종종 올렸었는데
이렇게라도 우리 쉬반이가 살다 갔다는 흔적을
남겨봅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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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람쥐썬더
24.12.17 · 2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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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k
→ 람쥐썬더 작성자
24.12.17 · 39.♡.46.230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뎅뎅뎅이
24.12.17 · 49.♡.20.207
쉬반이는 씩씩하고 늠름한 강아지였네요. 사진만 보아도 얼마나 아끼고 예뻐하셨는지 느껴지는데요.
좋은 기억들만 갖고 갔을 거예요. 함께 떠난 아가들도 안타깝지만 그곳에선 외롭지 않을 테지요 ㅜㅜ -
JJOYk
→ 뎅뎅이 작성자
24.12.17 · 211.♡.68.74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정말 착한 아이였어요. 조카들이 와서 털을 잡고 뽑아도 얌전히 잘 참곤 했었어요. -
레레오야사랑해
24.12.17 · 182.♡.17.64
쉬반이 사진들보니 표정이 행복해보이네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한달전에 보냈는데 아직도 매일 웁니다. 냥멍이의 추억은 생각보다 진하고 오래 가네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JJOYk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4.12.17 · 39.♡.46.207
저도 좀 그럴것 같아요. 지난 2022년에는 2017년부터 키우던 냥이를 보내고 이번엔 댕댕이를 보냈네요. 집에 남은 껌정냥이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못해준게 많은거 같아 자꾸 눈에 밟혀요. 위로 말씀 고맙습니다 -
설설중매
24.12.17 · 211.♡.2.238
순둥순둥하고 이쁜친구네요.
쉬반이의 명복을 빕니다 ㅠㅡ -
JJOYk
→ 설중매 작성자
24.12.17 · 39.♡.46.207
우리 쉬반이 명복 빌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신신나는나라
24.12.17 · 125.♡.77.58
힘내세요~ -
JJOYk
→ 신나는나라 작성자
24.12.17 · 39.♡.46.207
고맙습니다.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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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었고, JOYk님이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한 견생이었을거에요.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