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은 우리의 예언서 였을까요?
날
날개의신 (223.♡.87.162)
2024년 12월 18일 AM 09:28 · 수정됨(11:59)
조회 1,702 공감 0
은영전에서는
제국이 제국과 싸우는 동맹국에 쿠데타세력을 심었고
우리는
누군가가 북한과 휴전중에 우리나라에 쿠데타 세력을 심었고
극우단체도 있고...
평상시 은영전을 보며, 우리나라 정치상황이랑 너무 똑같네 싶었는데...
극우세력의 자금줄이 혹여나 그나라면... 엄청나게 스펙타클한 드라마네요.
드와이트 그린힐은 자기가 결국 제국에 놀아났다는 사실을 알고 자결했으나ㅡ그나마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ㅡ 우리상황은 지구교같은 광신도 이니.. 정말 소설을 뛰어넘는 설정이라... 누가 읽을까요.ㅋㅋ
댓글 (23)
-
DDRJang
24.12.18 · 223.♡.79.241
-
팟팟타이
24.12.18 · 114.♡.60.239
반대로 은영전을 쿠테타의 교본으로 삼았을수도 있습니다. -
다다크메시아
24.12.18 · 211.♡.138.253
사실 은영전은 혁신적인 독재정치와 아사리판인 민주정치의 전장만 우주인 작품이죠.
독재정에서 라인하르트 같은 인물이 나올 수 없고
아사리판 민주정치에서도 민주주의와 선의의 불씨는 불타오르죠.
완전 허구인 이 소설에서 우리가 느끼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정치가 우리에게 필요한가.... 라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
파파키케팔로
24.12.18 · 106.♡.197.39
은영전이 명작이에요 명작 - 사
사찰금지
24.12.18 · 121.♡.188.235
거기에 지구교도라는 사이비 종교까지 트류니히티에게 깊숙하게 관여되어 있죠ㄷㄷㄷㄷ -
민민초맛치약
24.12.18 · 119.♡.28.9
은영전에서 민주주의는 제국 안의 작은 바라트 성계 자치령으로나마 살아남는 것으로 결말이 났는데, 은영전을 집필하던 시기의 다나카 요시키가 타임머신을 타고 2024년의 우리나라를 보고 과거로 돌아갔다면, 결말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리리바
24.12.18 · 58.♡.63.156
SF 의 탈을 쓴 정치 이야기..
저는 은영전을 삼국지보다 더 많이 읽었었네요 ㅎㅎ -
FFV4030
24.12.18 · 210.♡.27.130
결국 결말에서 입헌군주제 채택하는 걸 보고, 일본 사람은 일본 사람이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정작 역사적으로는 스파르타가 아테네를 점령했지만, 얼마 안 가 아테네는 혁명을 일으켜 참주들을 다 쫓아낸 이력이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맛본 사람은 못 참죠. -
Hheltant79
→ FV4030
24.12.18 · 61.♡.152.173
입헌군주제는 제국 신민들에게 "민주주의의 맛"을 보여주는 첫 단계고, 장기적으로는 공화정을 추구하는 것이 양 웬리의 계획이었죠.
구 동맹은 공화정을 하는 자치령으로 남았고요. -
FFV4030
→ heltant79
24.12.18 · 210.♡.27.130
다나카 요시키의 다른 작품을 보면 글쎄요... 뭐 기껏해야 현재 일본스러울 것입니다. 아니 상황이 더 나쁘긴 하죠. 제국은 귀족들이 득실거리니... 영국식 귀족체제도 아니고, 최소 1차 세계대전 이전의 독일 귀족 체제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역사를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유의 엑기스 판?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