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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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확한오발탄 211.♡.125.229
작성일 2024.1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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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북한과 정전 상태이고

국력에 비해 많은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은 휴전선과 가까이 있어

상당수 군 부대는 불가피하게 서울 인접 지역에 배치 될 수 밖에 없다.


5.16, 12.12 등 쿠테타는 성공했으면

참가한 군인들은 부를 쌍고, 지금도 여전히 잘 살고 있다.


육사 졸업생 중에

기회가 되면 쿠데타에 참가 하겠다는 장성/장교가 과연 없을까?


전역하면 군인연금을 받던지

아니면 로비스트로 후배 군인에게 영업하면서 아저씨로 살아야 하는데

성공확률이 90%가 넘는 친위쿠테타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까?


정말 이 쿠테타를 막은 것은 천운과 그날 국회로 달려간 시민 덕분인것 같다.

또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던 투입군인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구조적으로 계엄의 유혹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뿌릴 뽑을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

다음엔 총 쏘면서 국회에 진입하면 어쩌란 말인가? 

댓글 2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12.18 15:07
그래~서!! 

제가
계엄에 참가한&육사출신끼리 뭉치는 똥별들 때문에
육사 해체 및 국군 진급체계 개편에 대한 청원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쿠데타는 육사출신 똥별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나회 해체하면 뭐하나요. 육사출신끼리 모여서 그짓을 반복하는데요.)

육사 다니면서 위아래 선배, 후배로 엮여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면서 능력위주의 승진이 아니라 친목질 위주의 승진이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똥별공장이 되지요.
지들끼리 뭉치고 국민을 위하지 않는 똥별공장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지금 사관학교 방식은....
교육받은 귀족 vs 교육 못받은 평민을 갈라서 가르치던 중세시대 군대 편제 방식이예요.
다같은 신분의 민주주의에도 맞지 않고
고학력 세대가 많은 지금 한국 상황에도 맞지 않아요.
게다가 21세기의 현대전장에 맞지도 않아요.

그래서 육사 해체 & 사병>부사관>장교 순차 진급 체계에 대한 입법을 청원했습니다.

한번 보시고 공감가시면 동의 눌러주셔요.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7F73A50B281508BE064B49691C6967B

사실 12월 10일에 청원올렸고, 1차 목표 100명을 3시간만에 채워서 이제 12월 11일부터 일반 공개 되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요기조기 퍼가서 공유해주시면 똥별공장 육사를 해체할 수 있습니다.

감자대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자대빵 (27.♡.242.78)
작성일 12.18 16:19
세종시로 국회까지 다 옮겼으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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