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의원(조국혁신당)께서 후원회원에 보내는 글
페이지 정보
본문
당연히 후원금이 다 차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안 차있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 탁월한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주신 박은정 의원님께
약소하지만 후원을 했습니다.
연말이라 영수증과 함께 인사말을 보내주셨는데
인상적이어서 올려봅니다.
매년 1인 당 정치기부금 10만 원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매년 한 두 의원께 후원을 하고 있고
올해는 박은정 의원께 했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뛰어준 의원들께 소액이라도 기부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진보진영의 의원들이 후원금 요청에 민망해하거나 소극적인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이 더 힘차게 뛰어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후원금은 정당 또는 의원에게 할 수 있으며
각 의원실에 직접 연락해도 할 수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센터나
https://www.give.go.kr/portal/main/main.do
토스 정치 기부금 보내기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후원을 하고 싶은데 바쁘셔서 올해 정치기부금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박은정 의원께서 영수증과 함께 보내신 글입니다.
—/
후원회원께 드리는 글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박은정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후원에 감사 드리려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제가 여의도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민생 범죄를 수사하던 평범한 형사부 검사였습니다. 주로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벌죄 수사를 담당해온 제 삶에 큰 변화가 생긴 것, 법무부 감찰담당관 으로 윤석을 전 검찰총장을 감찰할 때부터였습니다. 감찰은 적법했고 중대비 위가 모두 인정된다고 1심 법원은 인정했지만, 대통령이 된 윤석열 전 총장 으로부터 결국 해임 통보를 받았습니다. 24년 검사 생활을 부정 당하는 보복 징계였지만, 옳은 일을 바르게 행했음으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처받고 웅크린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난 충선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검찰독재에 맛서 싸우라 지지해주셨습니다.
제겐 기적이었습니다. 무너진 정의, 얼어붙은 희망, 한치 앞도 나아갈 수 없 는 어두운 현실을 뒤바꿔 놓은 것은 바로 국민들이셨습니다.
2 바람을 담아 조국혁신당이라는 쇄빙선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출항했 습니다. 저를 비롯한 12명의 의원들이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 서서, 가장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
저 박은정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 고, 2 수사권도 여러 기관으로 쪼개겠습니다. 죄가 있어도 전관비리와 내 식 구 감싸기면 봐주고, 죄가 없어도 정적이면 탈탈 터는 검찰의 내맘대로 법 치를 끝장내겠습니다. 검찰을 기소와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재건축 하겠습니다. 검찰의 기소권도 기소대배심 제도 등을 도입해, 민주적으로 통제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민주주의의 상징이 돼버린 검찰독재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종식시키겠습 니다.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멈춰 세우는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통 령의 음주 난폭운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그리하여 표류하는 대한민 국의 민주주의를 구하겠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싸우겠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소중하고 값지게 사용하겠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후원 자님의 그 마음을 꺼내 되새기겠습니다. 그 마음이 가리키는 길을 다시 걸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24.12
국회의원 박은정 올림
caost님의 댓글
그래서 후원금액이 다 찬 줄 알고 중앙회에 후원했네요.
12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