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4년 12월 18일 PM 11:07 · 수정됨(12. 19. 10:50)
기분이 좋지 않을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슈미의 소식이 궁금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의사 선생님에게 보여드리려고 찍었던 영상과, 다른 사진들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너무 찜찜하실 듯 하면 그냥 뒤로가기를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어제부터 슈미가 좀 아픕니다..
어제 아침 식욕촉진제가 들어간 약을 먹었음에도 저녁까지 거의 밥을 먹지 않고 있길래 이나바에서 나온 간식을 줘봤는데,

슈미가 뒷다리를 잘 가누질 못합니다.

먹는 것도 조금 먹고 말고...

자다가 새벽 4시경 일어났는데,
아무래도 슈미 상태가 좋지 않아보여서,
다니고 있던 24시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본 슈미는,
계속 뒷다리에 힘이 없고, 몸이 기우뚱 하기도 합니다.

약간 비틀거리는 듯 하지만 따라오려 노력합니다.

새벽에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하고, 즉시 입원을 해야할 상황이라 입원을 했습니다.

몇 가지 이상 수치들 중에서도 가장 신경써야하는 수치가
빈혈, 암모니아 수치, 그리고 탈수 증상이었습니다.
빈혈 수치 때문에 철분제도 증량했고,
수액도 빈혈수치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 슈미의 활력이 이렇게 떨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암모니아 성분이 피에 많이 섞이게 되면, 신경 반응(머리를 떤다거나, 옆으로 넘어진다거나,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간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는 수액을,
슈미의 신장과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 속도로 천천히 주입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까지 슈미 검사 결과를 듣고,
출근을 합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낮에 병원에서 보내준 사진..
조금은 슈미가 아이컨택을 하는듯 해보였는데,

퇴근 후 와보니 슈미가 여전히 거동이 매우 불편합니다.

네 다리로 잘 서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 ㅠ

그래도 물을 어떻게든 마시고,
문을 잠시 열었더니, 집사 품으로 파고듭니다.
글의 시작도, 마무리도,
그리고 지금 슈미를 위해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
이제껏 봐온 상태 중에서 가장 활력이 없는 상태인데,
슈미가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기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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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4.12.18 · 49.♡.218.16
아이고.... 슈미야.... 아프지 말자옹.... 삼쵼이 아프지 말라고 빌어줄거다옹... - 다
다시머리에꽃을
24.12.18 · 124.♡.159.183
슈미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집사님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아아기고양이
24.12.18 · 223.♡.79.24
슈미야 ㅠㅠ 아프지마 ㅠㅠ
기운내서 얼른 집에 가자. -
야야옹이형
24.12.18 · 112.♡.125.217
슈미가 금방 털고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슈미야 힘내자! - L
lioncats
24.12.18 · 59.♡.43.199
슈미야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거야 힘내! -
외외선이
24.12.18 · 211.♡.80.242
괜찮아 질겁니다. -
브브롸이언
24.12.18 · 223.♡.46.16
기운내렴.. -
짜짜짜로니
24.12.18 · 121.♡.109.27
힘내 슈미야 - 쓴
쓴물단거
24.12.18 · 118.♡.246.124
슈미야 힘내서 집사님과 함께 집에 가자~ -
아아이리어펠
24.12.18 · 210.♡.187.170
아푸지말라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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