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tep (254.♡.136.200)
2024년 4월 14일 PM 07:50 · 수정됨(21:07)
에피소드가 짧다 보니 한편 한편 아껴가면서 다봤네요. 저는 기생수 더 그레이가 완전 오리지널 작품인 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습니다. 6편 모두가 아주 짜밈새있게 잘 만들었네요. 단순히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생각할거리도 주는 등.. 시즌2가 나오면 더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권해효 배우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두 주연 배우는 제 경우 처음 화면을 통해 보는 분들인데, 연기를 잘하시네요. 초반에 두 사람이 뭔가 배역상 잘 어울리지 않는데, 후반에 가니까 뭔가 또 어울리는 느낌이 나는게 신기하네요. 이정현의 느와르식 액션 연기도 잘 어울리네요. 짧은 머리에 장총을 들고 괴물과 싸우는 모습이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후반부로 가니까 잘 어울렸습니다.
매 에피소드 마다 각 주인공들의 서사를 보여주는 연출 방식이 특이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이런 설정 없이 초반에 줄거리가 전개되다보니, 뭔가 캐릭터 행동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6편을 다 보고 나면 잘 연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 장면에서 제작비를 덜 쓴 느낌, 뭔가 예산 부족으로 스케일이 작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경성 크리처에 비해는 제작비가 덜 들어간 느낌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감독이 의도를 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고위직 관료의 먹방이나 기생수의 의도 등등..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 용산의 어느분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분위기 보니 시즌2는 나올 것 같은데, 복잡한 이야기를 어떻게 다시 전개할 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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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범한가요
24.04.14 · 118.♡.215.183
마지막회에 이정현을 만나러 온 일본인은 원작의 주인공입니다 -
Oopenstep
→ 평범한가요 작성자
24.04.14 · 254.♡.136.200
만화의 캐릭터 주인공인거죠? -
란란초
→ openstep
24.04.14 · 125.♡.221.127
넷플릭스 기생수 part1, part2 보시면 나옵니다~^^ -
Bbiogon
→ openstep
24.04.14 · 125.♡.237.209
만화의 주인공 캐릭터이자 일본에서 만든 영화 버전의 주인공 배우이죠. 영화 기생수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넷플릭스에 있어요. -
나나그네
24.04.14 · 182.♡.66.93
이정현 액션연기는 괜찮았는데, 대사 어조나 억양이 거슬리더군요.
지인들과 이정현은 생활연기를 못하는건가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들리는 말로는 감독의 연기 지시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
Oopenstep
→ 나그네 작성자
24.04.14 · 254.♡.136.200
뭔가 똘끼 가득한 캐릭터 같이 보이긴했습니다.. -
예예태
→ 나그네
24.04.14 · 175.♡.190.223
저도 그 얘기 들었는데 감독이 무슨 연기를 원했길래 연기 잘하는 분들이 다 초반과 후반의 연기가 다른 걸까요. -
평평범한가요
24.04.14 · 118.♡.215.183
저는 액션신이 조금 아쉽습니다. 기생생물이 자신의 촉수를 움직일 때 몸은 아무 역할도 안하는 거거등요. 몸과 목을 휘둘러 촉수를 움직이는 연출은 좀 아쉬웠어요 -
아아재맛캔디
24.04.14 · 14.♡.120.241
아... 전 이정현의 연기, 발성(?), 체계가 없는 특수부대 설정을 넘어가지 못했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 할까요...{emo:onion-078.gif:50}{emo:onion-131.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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