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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4.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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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깊어 가면 슬픔이 몰려와도

어둠이 길다 해도 끝은 올 테니까

깊은 한숨 속에 갇힌 마음을 놓아줘

내일의 햇살이 널 안아줄 거야


다시 피어날 꽃처럼, 빛나는 하늘처럼

세상은 돌아가고, 희망은 사라지지 않아

흐린 눈물 속에도, 멀리 보이는 별처럼

우리의 꿈은 여전히 빛나


차가운 바람 속에 숨을 죽여도

메마른 땅 위에도 새싹은 돋아나

작은 발걸음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

희미한 빛에도 네가 웃을 수 있길


다시 피어날 꽃처럼, 빛나는 하늘처럼

세상은 돌아가고, 희망은 사라지지 않아

흐린 눈물 속에도, 멀리 보이는 별처럼

우리의 꿈은 여전히 빛나


힘들었던 날들, 잃어버린 시간도

모두가 너를 더 단단히 만들었어

너의 손끝에서, 너의 걸음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거야


다시 피어날 꽃처럼, 빛나는 하늘처럼

세상은 돌아가고, 희망은 사라지지 않아

흐린 눈물 속에도, 멀리 보이는 별처럼

우리의 꿈은 여전히 빛나


언젠가 너와 나 웃으며 이야기할

따뜻한 아침이 분명 올 테니까

걱정 말고, 두려워 말고

그저 오늘을 살아, 내일을 믿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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