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퇴하고 있다고요? 저는 전진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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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기타 문제가 많지만, 우리나라 최고 썩은 집단은 바로 검찰입니다. 그 뒤를 봐주고 있는 집단이 사법부구요. 음지에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자신들의 왕국을 공고히 했죠. 문 정권때 그들을 개혁하기 위해 메스를 들었으나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선봉에 섰던 조국 대표와 그 가족을 사지에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상황으로 검찰 수준이 얼마나 참담하고 치졸한지 정확히 진단을 내릴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입니다. 동영상 증거까지 나와 있음에도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고, 오히려 용의자 출국금지를 시킨 사람을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기소했죠. 검찰은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집단으로 당당히 1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계기로 보스몹이 전장에 등장하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그 기세로 대통령까지 오르는 활약을 하죠. 수준 이하의 대통령을 보며 많은 민주시민이 괴로워했고, 부끄러워했으며, 빨리 그의 집권이 끝나기를 기원했죠. 다행히 총선에서 압승을 하면서 그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게 됐고 결국 그런 브레이크를 참지 못한 그가 계엄이라는 악수를 두게 됩니다. 어쩌면 자신과 부인의 각종 범죄와 비리를 더이상 감추기는 힘들다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정확히 몰랐을 뿐 검찰이나 사법부는 썩어 문드러진 곳이었습니다. 병증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없는 것은 아니죠. 치료를 하려면 칼을 들어 환부를 드러내야 하고 덩어리를 잘라내야 합니다. 그 와중에 통증은 당연히 수반되는 것이고요. 아마 이 암덩어리는 장기에 붙어 끝까지 살아남으려 할 겁니다. 그런 것이 치료의 과정이고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이번에 완치된다고 확신하지는 못합니다만 충분히 긍정적인 징조가 있고 당위성을 확보했습니다, 당연히 방법도 알고요. 검찰은 수사권만 가져오면 경찰과 협력해야 하고 지금처럼 절대 권력을 휘두르지는 못하게 됩니다. 그 후 그들의 과거 잘못은 경찰 수사를 통해 따져봐야겠죠.
지금은 그 과정이고 개혁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첫 단추는 헌법재판관 임명과 윤 탄핵입니다. 거기까지 가면 반은 왔다고 생각하고 다른 부정적인 상황에 실망하지 마시고 각자 하실 수 있는 일을 지원하면 내년에는 좋은 날이 올겁니다.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 두 가지는 인터넷 여론전에서 조금씩 시간내 댓글 부대와 싸우고 주말이나 여유되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폭주한닷님의 댓글
예전 생각이 나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가끔 김대중 대통령 얘기 꺼내면서 DJ실책이 전두환을 용서해 준 거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그때 당시 민주당(?)은 지금보다 훨씬 열세고 친일 매국노 세력은 훨씬 더 강했습니다.
강력하게 지지하는 국민들 숫자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요.
DJ 빨갱이 악마화에 세뇌되어 있는 국민들이 훨씬 많았고.
거기다 IMF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 DJ로써는 나라를 살리는 일이
우선이라 썩은 매국노 세력과 싸울 형편도 안됐었죠.
그 힘들고 여러운 시기에도 DJ는 나라 살리고 해냈습니다.
이재명 대표나 지금 민주당 투사들도 꼭 잘 해낼 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우리들의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지치지말고 당당히 후원하고 지지하고
집회 참석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