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자 지인들의 발언중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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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rch 211.♡.113.31

2024.12.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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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속에서 열불이 나지만 참아주시기 바라고요.

1. XXX사건 유가족들의 주장이 지겹다. 돈 더 달라는거냐.

2. 인구가 너무 많다. 반은 없어져야 된다.

3. 국가의 발전을 위해 어느정도는 희생되어도 된다.

4. 복지가 과하면 일을 안한다. 최저임금이 너무 높다.

이게 공통점이... 자기와 자기가족이 피해 대상이 될 리 없다는 신비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을 만나고 술한잔 할때 대략 저런 뉘앙스 나오면 저는 화제를 돌립니다.

뇌의 구조 자체가 달라서 설득이 되지 않아요.

댓글 16 / 1 페이지

story4one (211.♡.36.176)

01:25

2,3번 본인 먼저 솔선수범하라고 하시고 4번도 우선순위로 복지를 까고 최저임금 이하로 지급해야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먼저 희생하시겠다니 존경으로 맞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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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m3 (121.♡.45.191)

01:29

보수주의자가 아닌 왕당파 추종자로 보여집니다.

lioncats (59.♡.43.199)

01:38

2,3번 일루미나티 음모론이라고 떠돌아다니는거도 저런식으로 인류를 줄여야된다는 이야긴데 음모론속 이야기와 똑같은 주장을하네요 저런것들은 모아서 우주로 날려보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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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엔 (125.♡.230.51)

01:59

인구의 반은 없어져야 한다구요? 타노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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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COOL (121.♡.24.133)

02:08

지들이 그 사라질 것들 인줄 모르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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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59.♡.89.198)

02:08

지능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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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빛나는 (31.♡.50.230)

02:10

어떤 삶을 살었기에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궁금하네요. 그들만 동물의 왕국에서 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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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cats (59.♡.43.199)

02:20

@반짝반짝빛나는님에게 답글 아뇨 똥물의 왕국이요

WinterIsComing (124.♡.1.247)

02:31

세상이 너무 느슨하다. 질서가 없다.
소위 군기가 빠졌다.....사회 군기를 한번 되잡아야 한다....류의 생각이죠.

홍대 쪽에 회식 나가서,
사무실 후임이 갑자기 맞은 편을 향해 자세를 잡더니 "화랑!!!" 경례를 하더군요...
군 시절 선임을 만난 거죠....

네, 이 친구가 소위 사회군기론을 좀 펼치던 친구 였습니다.
실제로 군시절도 좀 무거운 편 이었다고....

저도 명동, 강남, 홍대 등에서 군시절 선임, 후임 등을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첫인사가 "어이...요~ (브로?)" 서로 이러고 있던군요....(우린 미군 이었던 걸까?)
재밌는게 공대 나온 후임 하나는 당시 민주당에서 일 하고 있더란....

실제로 군시절....지휘부나 처부 병사들끼리 계급이 아니라 형, 동생으로 칭하다가...
현장에서 몇번 장군들에게 직통으로 걸렸더니....

병사간 형, 동생 하지 말라는 군사령관 지침이 내려 오기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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