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로 팀 이동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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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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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 부서에 있는데, 이 부서가 A-1과 A-2 부서로 나뉘어지게 됐는데 저는 A-1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팀장님이 최악이고 A-2 부서의 팀장님은 최고의 팀장님입니다. 극과 극이죠.
저는 아직 A-1, A-2 중 어디로 갈지 정해지지 않았는데, 다음 주 내에 정해진다고 합니다. 마음 쫄려하던 중,
옆 팀 B 부서의 팀장님이 오퍼를 주셨습니다. 좋은 팀장님인 편인데 일이 조금 빡센 편입니다. 내부 이동 공고가 다음 주 월요일에 나는데, 이번주에 결정해서 알려줬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은 A-2 부서의 팀장님에게 메일을 보내서 혹시 제가 A-2 부서로 갈 수 있는지, 만약 장담이 안 된다면 오퍼를 받은 B 팀으로 가고 싶다 라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A-1, A-2의 각 팀장님이 부서 인원을 나누는 회의 등을 할 텐데 제가 미리 결정을 해서 알려드리면 두 분 다 편할 것 같아서요. 원래는 업무에 따라 팀을 나누는데, 저는 양쪽 일을 다 할 수 있어서 어디에 가도 괜찮습니다.
회사 생활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1. 메일을 드려서 솔직히 상황을 여쭤보는 것이 나을까요.
2. 아니면 가만히 있다가 A-1이든 A-2든 받아들이거나
3. 아니면 최악인 A-1을 피하기 위해 B로 가겠다고 할까요...
회사 생활 너무 어렵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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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
다들 자기일 처럼 신증하게 생각해 의견들이 조용하네요?
저라면 절(알아봐 준)원한 B팀으로 갈 거 같습니다만 중요한건 본인의 결정이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저라면 절(알아봐 준)원한 B팀으로 갈 거 같습니다만 중요한건 본인의 결정이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
B죠. a-1, a-2 어디 갈지는 이미 정해져있는 거고 발표만 안되어 있는 상황일껄요?
굳이 B에서 손을 내민다는 건 어떻게 결정된건지 알고 콜해준 거 같구요.
굳이 B에서 손을 내민다는 건 어떻게 결정된건지 알고 콜해준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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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orukia님의 댓글
의견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회사 생활 3년 반 동안 이렇게 고민한 적이 없었는데...ㅜ B라고 해주신 분들이 많네요.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A-2 팀장님에게 메일을 쓰고 있었는데 일단 컴퓨터를 닫았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umorukia님에게 답글
절 알아봐 준 사람이 나중에 평가도 좋더군요. 건투를 빕니다.
디오96님의 댓글
일단 b로 갈생각이 있다면 a-2에 딜을 할필요 없습니다.
괜히 간보는거로 보여서 안하니만 못합니다.
괜히 간보는거로 보여서 안하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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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cid님의 댓글
a-2 간보다가 이도저도 안됩니다. 회원님 선택지로 직접 할수 있는 B가 최적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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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ist님의 댓글
B에 저도 한표.
혹시라도 이메일을 쓰실거면 잘 아시겠지만 절대로 누구와 잘 맞지 않는다 이런것은 피하시면 좋습니다. 사람을 핑계 삼지 마시고 이쪽일이 더 적합할것 같다라고 하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이메일을 쓰실거면 잘 아시겠지만 절대로 누구와 잘 맞지 않는다 이런것은 피하시면 좋습니다. 사람을 핑계 삼지 마시고 이쪽일이 더 적합할것 같다라고 하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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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Man님의 댓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꿩대신 닭 취급을 받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알아봐준 B팀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알아봐준 B팀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5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umorukia님의 댓글
말씀해주신대로 B 팀으로 이동 희망 신청 했습니다.. ㅎ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실수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ㅎ
노다님의 댓글
좋으신분이라면 충분히 상황을 이해하시고 지금 A-2로 같이 갈수있다고 확답주실 수 없다면 이번에는 B로 가고 다음 기회에 함께하자고 말씀주실겁니다.
회사 주니어 시기에는 일은 암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꼬이면 최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