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상담하면서 느낀 점_4단계. 지용성독소=> 담즙 => 들기름/애사비/올리브오일&수용성독소 => 채소_[해독혁명] 4장. 내 몸을 되살리는 5단계 독소 해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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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11.♡.181.147
작성일 2024.12.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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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노출 +++,수면7, 식사12, 수면식사간격3.5, 카페인 ++, 섬유질 +, 8.9km/hr 26분. 어제는 정말 푹잤습니다. 7시간 동안 단한번도 깨지않고 심지어 아침에 수면사이클이 사이에 깨기 쉬운 타이밍에 일어나는 황금시간에 일어나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어제 커피 오전1/점심1 두잔이나 마셨음에도 푹 잔것으로 보면 다른 요인이 모두 훌륭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침은 계란간장밥/점심 모듬회와 초밥/저녁 돼지고기 알등심 등 조류/어류/육류로 잘 먹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제 지하철로 출근할 때 어떤 아주머니가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스쿼트를 하는 것을 보고 오늘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새로운 루틴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하철타고 스쿼트는 조금 쑥스럽고 기다릴때 스쿼트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아이 책을 사면서 제 책도 곁다리로 같이 주문한 책이 온겁니다. 사실 알츠하이머의 종말이라는 책을 사려고 하다가 중고서적을 보는데 새책이 있길래 혹시나 해서 주문했습니다. 어제는 밤에 반신욕을 하면서 목차나 볼 생각으로 가지고 들어갔는데 집을 청소하자라는 챕터가 궁금해서 펼쳤습니다. 오! 제가 항상 강조하는 12시간 금식, 수면 3시간전부터 금식을 아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케토플렉스 12/3' 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홍보를 하고 있는겁니다. 제가 헛 공부하지 않았나봅니다. 나름대로 12시간, 3시간 기준을 세웠는데 이미 책이 나와있다니 말이죠. 정말 단숨에 해당챕터를 읽었습니다. 대부분 기존 책에서 언급된 내용이긴 합니다. 그래도 한번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 한번 정리하고 갑니다.


12시간 단식의 장점


1) 인슐린 감수성 회복

2) 인지기능 개선

3) 음식 갈망 억제

4) 지방을 사용하는 대사유연성 회복

5) 염증 감소

6)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하여 항노화

7) 심장질환 예방

8) 암 예방

9) 자가면역질환 위험도 감소

10) 자가포식

11) 지방식 유지하여 케톤증 지속하면 신경세포에서는 자가포식 지속

12) 12시간이 지나가면 글리코겐 소진 가능성 높음


치매 유전자인 ApoE4 유전자 보유자는 단식을 16시간으로 증가 요함 => 실제로 휴잭맨도 근육을 더 키우기 위해서 16시간 단식, 8시간 섭취 루틴을 지키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근육과 뇌를 늘리 방법은 8시간 섭취 16시간 단식이라는 공식이 효율이 좋긴 한가 봅니다.


4장. 내 몸을 되살리는 5단계 독소 해방 솔루션


4단계. 담즙 분비는 지용성 독소 배출을 좌우한다


물과 친한 독소들은 땀이나 소변으로, 지방과 친한 독소들은 담즙을 통해 장으로 이동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두 가지 길 중 조금 더 문제가 많이 생기는 곳이 장을 통하는 지용성 독소 배출 과정입니다.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1) 담즙이 잘 만들어져야 한다.

2) 담즙이 잘 분비되어야 한다.


How?


1) 지방이 포함된 식사

2) 애사비

3) 올리브오일


어떤 지방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들기름,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목초를 먹고 자랐거나 항생제 없이 자라는 등 특별히 관리되지 않은 동물의 지방을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도 물론 곡물사료를 먹고 자라서 곡물에 포함된 잔존유기물, 오메가6 기름(염증/체지방량증가), 항생제까지 따지고 먹고 있지 않습니다. 와우 미트라는 사이트를 알기는 하는데 차마 아내에게 이것까지 요구하기 민망합니다. 쫌생이 의사라는 이야기 들을까봐 그렇죠. ㅜ.ㅜ 그래서 상담하시는 분이 의지가 있거나 본인이 간절하신 분에게만 설명드립니다. 굉장히 고마워하는 분도 많고 이상한 의사라고 처다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제가 항상 애용하고 있는 오메가3가 많은 들기름, 오메가 9이 많은 올리브오일을 추천합니다. ㅎㅎ 저는 올리브오일은 식용유와 드레싱으로 쓰고 들기름은 밥이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많이 뿌려먹습니다. 지난번에 직원 선생님 한분이 저에게 음식에 돈 아끼냐고 여쭤보시길래 안아낀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비싼 외식에 돈을 안아낀다고 오해를 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끼지 않는 것은 올리으보일, 들기름, 신선한 제철 야채와 과일, 외식에서는 맛있고 질좋은 소고기, 돼지고기, 회 등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피자, 떡볶이, 김밥, 라면, 과자, 빵, 아이스크림, 비싼 디저트 이런곳에 쓰는 돈은 향락을 위해 버려지는 돈이라 생각해서 아깝습니다. 아깝다는 표현보다는 시간, 건강, 도파민을 버린다는 생각에 아깝습니다.


애사비는 담즙 분비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담즙 분비 시켜주는 세크레틴 분비 자극


애사비에 있는 '아세트산' 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근육이 당을 더 잘쓰게 합니다. 다른 기능이 하나더 있습니다. 담즙분비입니다.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세크레틴 secretin'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어 담즙을 분비시킵니다. 연구에 의하면 애사비가 세크레틴을 더 자극해준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이 담즙 분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2003년에 시행된 쥐실험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결과는 올리브오일을 먹여서 담즙 분비가 증가된 쥐의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달걀노른자, 새우, 오징어, 육류 등의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어서 담즙 분비 촉진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바랍니다.


신장의 독소 배출을 돕는 방법이 있나요? 채소!!!


이 책에서는 신장으로 독소배출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설명합니다. 수용성 독소 또한 잘 배출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소변의 '산성도 pH' 입니다. 소변은 염기성에 가까울수록(알칼리화 될수록) 간에서 해독된 독소들의 배출에 용이합니다.


소변의 산성도에 따라 독소의 형태가 변합니다. 간에서 2단계 해독 과정을 거쳐 수용성 물질이 붙은 독소들은 소변이 염기성일 경우에는 이온의 형태를 유지하지만, 산성일 경우에는 이온의 형태를 잃게 됩니다. 소변이 염기성이어야 독소들이 이온의 형태를 유지하게 되고, 신장에서 재흡수가 덜 일어나게 됩니다. 소변이 산성을 띠게 되면독소들은 이온 형태를 잃고, 신장에서 재흡수되어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합니다.


소변을 염기성으로 변환시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채소를 먹는 겁니다.


애사비를 하나 사야겠습니다. => 샀습니다. 일단 유기농 애사비 타이핑하고 제일 위에거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ㅎㅎ

댓글 10 / 1 페이지

adfont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dfontes (203.♡.187.251)
작성일 12.20 08:15
평소에 올리브오일, 들기름, 애사비를 즐겨 먹는데 해독에 도움이 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3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81.147)
작성일 12.20 08:18
@adfontes님에게 답글 오... 애사비를 이미 드셨군요. 저도 참전합니다. ^^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wsxml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sxmlp (125.♡.174.247)
작성일 12.20 08:17
유익한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
2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81.147)
작성일 12.20 08:18
@wsxmlp님에게 답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2.20 08:26
올리브유 자체는 좋은데, 문제는 정제씨드오일을 섞어서 팔았을 때 소비자들이 그걸 인지할 수 없다는 게 문제죠. 이미 적발 사례도 있고. 좋은 기름 먹으려다 씨드오일을 먹게 된다면 그건 최악의 결과니까요.
그리고 올리브유를 짜서 바로 파는 게 아니고 대형탱크에 보관하다가 소분해서 파는데 이 경우 산패 문제가 생기죠. 한국의 경우 수입통관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아침에 농장가서 짜서 먹는다 정도와는 차이가 많이 생깁니다.
산지 항공 직송 같은 제품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 대부분 저가 리터당 만원 이만원 하는 올리브유는 해당이 없을 듯 합니다. 근데 3~500밀리에 몇만원 씩 하는 제품들이라고 저런 문제가 있을 경우 소비자가 알아챌 수 있을까요?
그냥 딱 봐도 이건 정제씨드오일이 아니네.. 하는 지방을 먹는 것이 안전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사비는 저도 먹고 있습니다 ㅎㅎ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96.231)
작성일 12.20 10:34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간단생활자님 항상 내공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도 샀던 곳에서만 사지 않고 작은 것 사서 빠르게 소비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구매해요. 주식처럼 한곳에 몰빵하면 안될것 같아서 말이죠^^ 들기름은 불에 취약해서 열을 가할 때는 EVOO 외에는 대안이 없더라구요.

euphony님의 댓글

작성자 euphony (221.♡.171.66)
작성일 12.20 08:51
애사비 먹기가 힘들어 알약으로 섭취합니다. 이게 그냥 애사비만큼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96.231)
작성일 12.20 10:32
@euphony님에게 답글 전 그래도 가급적 모든 음식은 영양제 보다는 실제 음식에 가까운 형태로 섭취가 좋다는 입장이라서 그냥 병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내가 쿠팡 모니터링하다가 바로 전화가 와서 살빠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얼버무렸습니다. 길게 설명하면 뭐라할까봐 말이죠.

까사포르투갈님의 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갈 (112.♡.176.195)
작성일 12.20 09:46
애사비 좋죠
유산소운동의 젖산 제거에도 효과가 있지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거리 러닝할때 새콤한게 몹시
땡기더라구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96.231)
작성일 12.20 10:36
@까사포르투갈님에게 답글 이게 근육에 혈당도 잘 넣어주는 효과가 있으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정제탄수화물이 흡수도 늦춰주고 분해도 늦춰주고 장에서 이동도 늦춰준다고 [글루코스혁명]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살도 빼고 독소도 빼고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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