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실에서 미화원분이 물 한잔만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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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야사랑해 182.♡.17.64

2024.12.20 08:32

6,347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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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이 천박한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댓글 38 / 1 페이지

CrossFit (118.♡.113.252)

12.20 08:33

그런 ㄴㄴ들은 화장실도 쓰면 안되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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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니 (223.♡.79.51)

12.20 08:33

너무 하네요 ㅠㅠㅠㅠ

myhope98 (121.♡.172.250)

12.20 08:34

이 세상엔 왜 그렇게 위아래를 나누고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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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셋 (223.♡.95.215)

12.20 08:34

동물들은 서열을 정하죠....힘의 세기로 보통 서열 순위가 되는데
가끔 보면 인간 사회에도 진화가 덜되었던지, 교육을 덜 받았던지, 태생이 쓰레기던지 그런 인간의 탈을 쓴 동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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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 (17.♡.43.130)

12.20 09:20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동물이라기 보다 짐승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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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1.♡.2.244)

12.20 08:36

소패 사패가 많죠. 2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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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sRacco (211.♡.97.182)

12.20 08:37

화이트 칼라의 선민의식이 어딘가에 박힌 ㅆ레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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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션 (125.♡.111.106)

12.20 08:37

제 앞에서 그런 짓을 하면 개털릴듯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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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후니 (119.♡.162.151)

12.20 08:41

저렇게 살아오신 분들도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살아온 이재명을 그렇게 욕을 자기 입으로 하실때 더 참담함을 제가 많이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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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콤 (118.♡.13.243)

12.20 08:42

인간이란 종 자체가 신체적으로는 다른 동물들보다 약해서 서로 무리를 지어가며 도우면서 발전한 종인데 지가 무슨 사바나에 맹수인지 아나봅니다…

사회화가 덜된 인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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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루 (118.♡.3.132)

12.20 08:46

실제 주변에서 겪은 일이라 공감이 가네요.
회사에 청소하시는 분들은 외주(건물관리업체)
였는데 정수기 쓰는걸로 모라했는지

정수기에 회사에서 공지를 붙여놨어요
미화원분들 편히 사용할수 있게 하라고...
저도 그거보면서 정수기가 모 대수라고
그걸로 미화원분들한테 모라한 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랐죠

예태 (39.♡.28.9)

12.20 08:51

경험상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으면 높은 확률로 2찍 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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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 (121.♡.232.8)

12.20 08:52

아니 감염병동에서 근무하는 의사도 아니고.. 왜 물을 같이 못마신다는거죠? 화장실 청소해주시는 분이라 겸상을 못해요?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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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Rich (211.♡.122.103)

12.20 08:57

공감합니다. 이 사회 곳곳에서 합리적이니 공사를 구분한다느니 하면서 차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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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스 (123.♡.236.110)

12.20 08:58

제가 다 화나네요..
못마시게.. 사용 못하게 하는 그 인간들.. 면상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 지x을 하고 다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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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소리 (118.♡.89.86)

12.20 08:59

눈물 나네요.
거기서 일하는게 무슨 큰 벼슬이라고..
니들 평생 거기서 안 나올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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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ics (211.♡.234.36)

12.20 09:03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 때문에 우리가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 / 화장실을 쓸 수 있는 건데..
그걸 모르는 싸패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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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106.♡.11.107)

12.20 09:05

진짜 세상 2찍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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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sion (211.♡.55.253)

12.20 09:08

우리 회사에서는 원두커피도 마셔요. 물어볼것도 없어요. 이런 논란이 괴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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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어 (223.♡.164.52)

12.20 09:08

청소 노동자가 일 안하면 돼지우리처럼 쓰레기장에서 더럽게 일하게 될건데 말이죠.

3D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노고에 대해 오히려 더 많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곳에서 일한다고 우월감을 느끼거나 계급, 신분을 나누려고 드는 비인간적이고 비문명적인 짓을 못하게 해야죠.

길을가다가 (211.♡.145.7)

12.20 09:10

솔직히 현실이 저러함

그러니 따로 휴계실과 정수기 드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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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차게 (118.♡.10.19)

12.20 09:11

너무 세상이 이상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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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orvendetta (211.♡.0.229)

12.20 09:12

세상에는 이렇게 미친넘들이 많습니다
탕비실에 있는 정수기 스틱커피 과자 눈치보시지말고 맘껏드시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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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 (14.♡.25.2)

12.20 09:17

먼저 인사드리는 대상
1) 우리층 미화 여사님
2) 아파트 경비실 선생님들
3) 마을버스 기사님들
…
0) 구내식당 배식해주시는 조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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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 (223.♡.176.196)

12.20 09:19

우리나라에는 카스트 제도가 없는데....
탄핵되던 날 정우용 교수님의 말씀처럼 아직도 조선왕조 시대의 사회인식에서 전혀 민주사회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겁니다.
투표한다고 민주시민이 아니라, 공동체사회 구성원에 대한 각자의 인지능력이 발달해야 비로소 민주시민이 되는 거죠.
미화원과 정수기를 같이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개인未開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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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61.♡.152.173)

12.20 09:20

항상 말하지만 저렇게 공감과 연대를 못하는 인간은 그냥 진화가 덜 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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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트 (112.♡.148.44)

12.20 09:21

청소하시는 분이 오셨을 때 어떻게 자리 비켜주는지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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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이일년만 (211.♡.184.5)

12.20 09:21

as 기사님들 화장실 쓰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러워하시는데.....
미화원분들 고충은 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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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 (17.♡.43.130)

12.20 09:22

글만 봐도 화가 나네요.

2082 (121.♡.149.247)

12.20 09:29

저희는 저러지 맙시다.
저희 어머니도 청소노동자셔서 더 안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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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금지 (220.♡.226.228)

12.20 09:31

꼭 나폴리나 유럽의 쓰레기 대란을 겪어봐야 그 분들의 가치를 알까요?
사고방식 하고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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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피플 (119.♡.253.54)

12.20 09:49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도 없어 성인이 되고, 배우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 봐야 말짱 헛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이 고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은 이런 고민을 하고 그 자리에 가셨으니 사람을 생각한 것이죠.

정말 그런 고민 없이 나만 잘 살고, 나 보다 가진게 없는 사람을 아래로 보고 생각하는 건 사람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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