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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일팡

이번 계엄 가장 충격인게... 가담 장성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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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이 61.♡.184.34
2024.1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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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고백이니 뭐니 하고 있으나... 이전 언행이랑 지금 하나하나 밝혀지는 행각들을 볼때...

잘모르는 국민 1인 느낌으로는 그냥 아주 기다렸다는 듯 보여요.

성공했으면 그 이후 단꿈에 부풀어 있었던거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놀라운건... 이 군인들이 어디서 갑툭튀 한게 아니라... 수십년을 군에 헌신했던 사람들이라는거.

전 그 사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댓글 33 / 1 페이지
호키포키 (222.♡.201.206)
어제 09:37
영화를 보고 저런 나쁜놈!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이야 저거 나도 한 번 해볼까, 해볼만한데?했던 놈들도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반란이 성공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엔딩에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게 반란 세력의 전원 사형, 패가망신이죠. 반드시 역사에 남겨 교훈으로 삼게 해야 합니다.
no_profile MMKIT (175.♡.69.100)
어제 09:37
저런 놈들 총살 안 하면, 이 나라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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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 (218.♡.158.97)
어제 09:37
전 저 안에서도 계엄군이 실권 잡으면 윤 숙청하고 내가 전권 장악한다 라고 생각한 놈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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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LIVE (211.♡.234.109)
어제 10:23
@심이님에게 답글 나치 빠돌이부터 당장 그러지 않았을까요......
평생 옷 단정하게 나치 스타일로 입던 놈이 바지 거꾸로 입고 술독에 빠져있는 놈을......
아... 아닙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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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필수 (112.♡.6.165)
어제 09:38
당연히 잘되면 한자리씩 꿰찰 생각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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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61.♡.152.173)
어제 09:38
"군이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엘리트였던 시절"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놈들이죠.
그런 시절은 군사정권이 끝나기도 전에 지나갔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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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LIVE (211.♡.234.109)
어제 10:23
@heltant79님에게 답글 웃긴 건 지금 쿠데타에 참가한 놈들 중에선 그 시절에 임관한 놈이 없다는 겁니다.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어제 09:38
장교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주류 정서,
국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많이 공유되는 정서가 사실상 전광훈이나 기타 등등과 동급이라는 반증이죠.

육사 등 장교 양성 기관을 원점부터 검토해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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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우주난민 (89.♡.101.36)
어제 09:38
전두환 처럼 되고 싶은 육사생도가 많다는 얘기는 들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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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페이밸런타인 (121.♡.6.34)
어제 09:39
실패하면 반란...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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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 (168.♡.154.40)
어제 09:42
박정희..전두환.. 선례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두환은 사형 선고 받고도 금새 풀려났고 죽을 때까지 재산 숨겨놓고 잘먹고 잘 살다 죽었죠.
박정희도 보세요. 지는 총맞아 뒈졌지만 딸년은 지금까지도 잘 먹고 잘 살고 대통령까지 해먹었고.. (무능해서 탄핵됐지만..)
그 집안은 대한민국 여기저기 빨대꽂아놓고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잖아요..
남이섬도 그 집안 꺼라면서요?
어딘가에 케이블카도 있고.. 민속촌도 그 집안꺼라고 기억합니다.

일단 성공만 하면 대대로 먹고 살 수 있는 재산을 축적할 수 있는데 도박 한번 해볼만 하지 않습니까?
야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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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수달 (58.♡.166.138)
어제 09:46
국회를 침탈한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부대가 단1개도 없다는게 충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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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 (121.♡.122.153)
어제 09:58
@킬리만자로의수달님에게 답글 그거는 비 가담자들이 화상회의로 붙들려있었다는 것으로 일단은 설명이 됩니다.
https://naver.me/xX7ZaG5e
게다가 반란군 진압해야할 부대, 방첩사가 바로 반란군 주요 플레이어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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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어 (223.♡.164.52)
어제 09:51
진짜 싹 물갈이 해야합니다.
인간쓰레기 같은 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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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111222333 (183.♡.160.98)
어제 09:51
전두환이라는 성공사례가 있어서 비슷한 성공을 꿈꾸는 군인은 계속 나올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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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r (221.♡.188.11)
어제 09:54
육사를 없애지 않는 이상 뿌리뽑기 어려울거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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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 (117.♡.1.97)
어제 09:54
서울의 봄 대사에서 너네들 서울대 갈 머리인데 집안 형편 때문에 여기 왔다…

이런 자부심 가진 세대도(그게 반란을 정당화해주지도 이해의 대상도 아니지만) 이젠 거의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런 거랑은 상관없네요. 그냥 군 내에서 왕대접 받으니 자기네들이 대단한 줄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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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아리송 (211.♡.156.163)
어제 09:58
제가 무서운게 그거에요 . 저들은 언제든 국민들을 향해 총을 겨눌수 있는존재라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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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씩 (183.♡.120.229)
어제 09:59
실패하면 처벌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도 저지른 거보면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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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어 (59.♡.226.150)
어제 10:03
장교충원방식을 재검토할 때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관학교 비중을 줄이고 사병이나 부사관 가운데서도 선발 해야 합니다.  또 인사 평가도 사기업처럼 철저한 능력 실적제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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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냉면 (112.♡.224.214)
어제 10:03
시대가 바껴서 이 놈들 패악질은 상장기업, 공기업 자산 매각 등등 다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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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라자루스핏 (211.♡.74.219)
어제 10:08
저는 군복무 했을때 군내 정상적인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이 변하지 않습니다
AlexYoda (106.♡.67.121)
어제 10:17
육군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권력을 군대내에 가지고 있다는것도 이유가 될겁니다.  어차피 현대전에서 공군이나 해군의 필요성이 커지니, 앞으로 주요 지휘관들(합참)장은 공군이나 해군으로 하고, 육군의 부대장들의 권력을 축소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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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200.237)
어제 10:19
하나회는 머리만날아갔을뿐 몸통은 건재했다라는 것으로 귀결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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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과장 (121.♡.75.211)
어제 10:21
우리나라 군대에서 김병주의원같은 군인은 몇 안될겁니다.
군인이 나서서 나라를 바로잡을수 있으면 나서야지. 이 마인드가 거의 기본이에요.
쿠데타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는 놈들 태반입니다.
이번 사건이 대대적인 개편과 개혁을 할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BLUEnLIVE (211.♡.234.109)
어제 10:26
이 사태로 명확하게 볼 수 있었던 건 육군과 해/공군 장성의 사고방식 자체였습니다.
육군들은 죄다 명령에 복종한단 핑계로 쿠데타에서 역할들 하려고 머리 굴리고 있을 때
해군 출신 합참의장은 원칙을 대면서 전 국방부장관에게 욕을 먹으면서 버텼죠.....
(해군 출신으로 나름 뿌듯합니다)
콘헤드 (121.♡.248.120)
어제 10:29
@BLUEnLIVE님에게 답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답습니다.
콘헤드 (121.♡.248.120)
어제 10:28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일당이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전두환은 반드시 사형시키고 전재산을 몰수했어야 합니다.
친일파 제대로 처단하지 못한 점, 내란사범들 제대로 처단하지 못한 점은 우리 역사 내내 오점으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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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어제 11:34
어찌 보면 그 동안 장막으로 가려졌던 썩은 군부의 실체가 드러난 것일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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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xu (39.♡.41.166)
어제 13:00
1차적으로 반란군 반란사관학교 해체하고 재창설하면서 가담자들 이 잡듯 찾아서 사형대 올려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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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Kim (50.♡.93.146)
어제 13:28
일반 국민들은 서울의 봄 영화를 보면서 전두환 이하 참여했던 군인들에게 치를 떨었던 반면, 현 군인들은 또다른 서울의 봄을 꿈꾸며 마지막 장면처럼 성공한 쿠데타로 사진에 남는 그런 상상을 했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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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104.♡.68.24)
어제 19:02
단체 사진에 지가 나와야 한다는 일념으로 내란 쿠테다에 적극 참여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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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덕 (106.♡.69.27)
어제 19:33
지금 현직 육군 장성들중에 계엄사태 비판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전 본적 없네요. 육군 병사인 사람들 말들어보면, "이번 사태는 정치적 문제이니, 병사는 sns에 글쓰지마라." 이런 소리만 한다던데요
1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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