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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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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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12ㆍ3 내란 사태 당일 중앙선관위로 출동한 정보사령부 계엄군들이 사진까지 박힌 선관위 조직도를 들고 선관위 직원들을 기다렸단 증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6일 공개했다. 〈사진=행정안전위원회 제공〉
출근 때까지 기다렸다 체포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려 했다는 건데, 이들은 케이블 타이(끈수갑)나 두건을 씌워 끌고가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녁 6시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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