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현대건설 vs 흥국 경기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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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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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부터라고 생중계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르게 경기가 종료가 되서 다시 보기로 찾아본 경기에요.
흥국이 많이 흔들릴 건 예상은 했지만 너무 심각하더군요. 아포짓을 보는 외국인 선수 한 명이 빠진 여파로 팀이 와르르 무너지네요.
현건이 서브가 그렇게 좋은 팀이 아닌데 흥국 선수들 리시브가 계속 흔들리고 이고은 세터는 계속 흔들리고…
문지윤 선수가 아포짓으로 나왔는데…그다지 임펙트도 없어 보이고요. 그래도 국대에서 아포짓을 해 줄 수 있는 선수인데 이번 기회에 좀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흥국은 당분간 매 경기 힘들 것 같네요.
현대건설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고예림 선수가 너무 잘해주고요.
그것보다 김다인 세터가 너무 잘하네요. 흥국 블로커들을 거의 가지고 노는 수준이더군요.
국내 세터 중에는 압도적인 실력 같아요. 전력 보강 없이도 현건이 이 순위를 유지하는 건 김다인 세터의 공이 7할은 되지 않나 싶어요.
1,2위 팀 간의 경기였는데 너무 원사이드하게 끝나서 재미는 없었던 경기였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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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경기 끝나고 자기 팀 선수들한테도 안 좋은 말 하고…그만 봤으면 하는 감독이에요.
로냐프님의 댓글
여전히 경쟁력있지만...나이든 김연경만 바라보고 게임하기에는
받쳐주는 다른 선수가 없네요...^^
받쳐주는 다른 선수가 없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로냐프님에게 답글
당장은 조금 버틸 수 있지만 이렇게 김연경 선수한테 공격이 몰리면 결국 봄 배구 때 퍼지죠. 지난 두 시즌이 그랬어서…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줘야하는데 그럴 선수가 안 보여요
일상다반사님의 댓글
김다인 선수가 단기간에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제 국대는 김다인의 시대가 오겠어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일상다반사님에게 답글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리면서 키운거죠. 이도희 전 감독이 욕을 많이 먹지만 세터 보는 눈과 키우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디즈니랜드님의 댓글
총 6라운드 중 지금 3라운드인데, 각팀에서 부상선수 속출하고 이는 곧바로 경기력저하로 이어집니다. 경기수가 너무 많습니다. 매주 일주일에 두번 경기를 하는 것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경기가 적더라도 수준있는 경기를 보기를 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1 라운드 줄여서 5 라운드로 가야 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디즈니랜드님에게 답글
200% 공감해요. 화-일요일 매일 경기가 있게 만들려고 선수 풀도 부족한데 억지로 늘려서…
원정 가면 전날 도착해서 하루 몸풀고 경기 나가는 일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일정인가 싶어요.
원정 가면 전날 도착해서 하루 몸풀고 경기 나가는 일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일정인가 싶어요.
jayson님의 댓글
지고 있는거 확 티내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