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엑스레이사진 오랜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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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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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인데 오래된 곳입니다
당연히 원장님은 할아버지이구요
우리나라병원답게 원스탑입니다
접수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방사선실이 전부 한곳에 오밀조밀 있습니다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네요
접수도 챠트도 다 수기로 합니다
제가 딸아이만큼 어렸을때 다니던 병원이 그대로 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병원의 느낌입니다
지난주 다녀온 최신병원과 전혀다른 느낌입니다
접수만 하면 나머진 신경쓰지 않아도 병원 어디든 바코드로 다 통하고 수납마져도 다 되며 심지어 출차도 환자이름으로 다 되어 있어 그냥 나오면 되는 그런 느낌이랑은 완전 다르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익숙한 병원이라 정겹네요
추가1
약국에 갔는데 의례적으로 약과 함께 쌍화탕같은 음료를 주네요
그러다 약봉투보니 아이라서 쌍화탕은 아빠 먹으랍니다
추가2
병원입구에 팥죽한그릇 있던데 오늘이 동지네요
병원이 오래됨과 팥죽이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팥죽 꼭 챙겨 드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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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제발 사진은 아니고 딸래미 사진입니다
살짝 삔거라 물리치료만 받고 나왔습니다
살짝 삔거라 물리치료만 받고 나왔습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에게 답글
아하...요즘 추운 겨울철이라 외출할때는 무조건 발목 근육 풀어주는게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아요...특히 젊은 아가씨들 노인분들이 겨울날 근육이 수축되어서 발목 잘 다치더라구요.
Jav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