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생
생은다른곳에 (116.♡.12.216)
2024년 4월 14일 PM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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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좀 됐는데,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싶어 후기를 써 봅니다.
몇 가지로 나누어 간단히 감상을 적어 보자면
먼저... 역시 미국 갬성은 나하고 안 맞는다는 걸 새삼스레 또 느꼈습니다.
자그마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중에는 흐지부지 끝을 맺게 되는데,
저는 이야기 진행이나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그리 공감을 못하겠더라고요.
이게 브로드웨이에서는 인기가 많았다던데, 좀 글쎄다 싶었어요.
다만 넘버들은 정말 좋습니다.
앞부분의 "Waving Through a Window"나
1막 마지막의 " You will be found"는 아직도 유튜브에서 찾아볼 정도로 좋았어요.
배우 분들도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노래를 너무 잘 불러주더라고요.
줄거리 상관없이 넘버가 좋은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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