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강욱 라이브 정리 (TK여론, 검찰 내부 상황 등등)
페이지 정보
본문
풀버전
https://www.youtube.com/live/K8LMHjyWKFY?si=IzsbZwqgqStXMi2_
크게 11개 정도 정리해줌
1. 검찰은 왜 윤석열 수사를 공수처에 넘겼나
2. 검찰은 김건희쪽으로 방향 돌린듯
3. 건진법사
4. 경찰 국수본 이야기
5. 윤석열 체포
6. 국힘과 지지기반 TK
7. 한덕수 압박
8. 윤석열은 지금 헌재 자극중
9. 친윤 검사들의 윤석열 손절
10. 청와대 참모진 상황
11. 경찰 내부
1. 검찰은 왜 윤석열 수사를 공수처에 넘겼나
- 검찰이 윤석열 포기한 이유는 여러가지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부담
- 윤석열이 스스로 걸어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체포할 수 있는 물리력도 없는 게 많이 적용했다고 봄
- 안 나오면 끌고 가야하고 대통령 경호처와 맞서는 상황 생길텐데 검찰은 그런 인력 X (경찰은 대응장비까지 있음)
- 계속 검찰 특수본이 윤석열 쥐고 있으면 어떻게든 꼼수 부릴 거라는 국민적 의혹도 너무 큼
- 내란자에 대한 수사권도 없는데 무리하게 갖고 있다간 나중에 내란특검 때 검찰까지 처벌받을 걸 생각한듯
- 공수처가 사건이첩 요구 했는데 (공수처 법상 '이첩 하여야한다'라는 강행규정임) 응해야 할 요구가 있는데 빠르게 안 했다간 검찰도 수사대상이 될 걸 신경 엄청 썼을 것
-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과의 이해관계가 생기게 됨
- 그래서 특수본부장 모르게 검찰총장이 이첩 결정해서 통보함
2. 검찰은 김건희쪽으로 방향 돌린듯
- 검찰은 윤석열 놓쳤으니(공수처로 보냄) 이 판에서 뭐라도 생색을 해야 하는 입장
- 김건희를 주목하면서 이쪽으로 방향을 돌렸음
- 예전에 내가(최강욱) 고발했던 주가조작 사건을 그냥 넘어가진 않을듯
- 아마 김건희는 이 건으로 체포가 될 것 같음
- 공수처는 윤석열, 검찰은 김건희로 가게 될듯
3. 건진법사
- 느닷없이 이번에 2018년 정치자금법 수사했다는 거 가지고 체포했다가 구속영장 기각됨
- 근데 다시 또 영장 청구해서 구속하게 될 거 같음
- 그렇게 되면 건진 건도 그냥 넘어가진(무마시키긴) 않을 것
- 관련해서 다른 전화나 그런 것들이 나올수밖에 없을 것 같음
- 명태균의 황금폰과 건진의 폰이 향후 진행 현황에서 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음
4. 경찰 국수본 이야기
- 검찰이 경찰 국수본부장 휴대폰 압수하고 그랬는데 명백히 검찰이 경찰을 상대로 일종의 장난을 친 것임
- 본인들의 요구에 순순히 요구하지 않았다고(=검찰이 윤석열 계속 수사하게) 검찰이 늘 그랬듯 경찰 위축시키려고 지저분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 하지만 국수본부장은 계엄선포한 당일 서울에 없었기 때문에 특별한 혐의점 X
- 휴대폰 압색해봤자 국수본부장이 군인들처럼 체포되거나 구속될 일은 적어보임
- 이 일로 경찰은 앞으로 공수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 같음
- 공수처가 주도권을 가지고 영장 청구하는데에 있어 경찰의 협력 수사는 서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이번에 (검찰이 괴롭히면서) 느낀듯
5. 윤석열 체포
- 사실 이번주 안에는 체포할거라고 봤음
- 지금 상황으로는 공수처가 2차 출석 요구를 12월 25일로 한 걸 봤을 때 해를 넘기진 않겠지만 지금 바로 출동하러 가긴 어려울듯
- 공수처가 왜 이렇게 미적거리냐, 수사 의지는 있냐, 다른 쪽으로 장난치려는 거 아니냐 하는 말들 많이 하고 계신거 앎
- 공수처 잘 아는 분들과 연락해보면 공수처장과 공수처의 수사 의지는 굉장히 강함
- 공수처의 많은 인력들이 이번일에 공수처의 명운과 향후 성과가 달려있단 생각으로 집중하고 있음
- 근데 고발사주건도 그렇고 공수처가 열일하려고 영장 청구만 했다 하면 법원은 소극적이라 뻑하면 기각하고 영장 발부 잘 안 해줌
- 손준성 검사 사건도 체포영장 기각하고 구속영장도 기각했음
- 그래서 공수처는 확실하게 요건을 다져서 법원이 예전처럼 영장을 기각해서 공수처 수사에 발목을 잡는 일을 최대한 피할 생각인거 같음
- 검찰이 기존에 수사했던 군인들의 진술을 통해 나온 '국회의원 끌어내라, 정족수 아직 안 됐으니~' 증언 서류 아직 공수처로 안 넘기는 중
- 꼭 이게 있어야만 공수처의 수사가 진행되는 건 아닌데 공수처가 의지를 가지고 수사하면 나중에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서류임
- 심하게 말하면 검찰 압수수색해서 뺏어올 수도 있음
- 근데 이미 경찰 관련한 여러 진술들,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해서 진술 받은 내용들만으로도 윤석열의 내란 행태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많음
- 검찰이 저 군인들의 진술 조사기록 넘겨주지 않는다고 해서 윤석열이 체포면하고 구속안되고 공수처가 딴짓할 가능성은 없다고 봄
- 체포는 다음주를 넘기진 않을거 같고 다음주 초냐 아니면 조금 지나서 하느냐
- 12월 25일(평일의 중간)로 얘길 해놔서 다음주는 넘기지 않을거 같단 생각
- 체포영장 나오면 공수처는 바로 경찰들과 함께 집행할 거 같다
6. 국힘과 지지기반 TK
- 국힘은 권성동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본인들의 수기기득권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
- 당 안에서 배신자 프레임을 가동시키면서 의원들을 협박하는 중
- 그 배경에는 본인들의 지역 기반인 TK의 여론이 있음
- 국힘에서 파악하기로 TK 여론이 윤석열에 대해서 내란이라 하지 않는, 나쁘게 작동하지 않다고 보고 있음
- 여전히 TK에서는 윤석열이 억울하다는 의견임
- TK여론① 김용현이, 김건희가 문제지 윤석열이 뭐가 잘못했냐
- TK여론② (민주당이 얼마나 그랬으면) 오죽하면 대통령이 그랬겠냐 이런 식의 얘기들
- TK의 여론만 자기들 편이면 본인들의 지지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하는 중
ㄴ예 :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 20%대 10%대 나온다 해도 자기 지역구 안에서의 국힘 지지도는 민주당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에
- 국힘 내부에서도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식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지지를 얻을 수 있냐는 볼멘소리 나오고 있다고는 함
- 하지만 원내대표로 권성동을 압도적으로 뽑아준 걸 보면 국힘 의석 수 즐어들게 만든 수구적인 행동과 생각들을 반성할 생각 없어보임
- 국힘은 애초에 수도권 의석을 잃으면서 영남중심의 지역당, 수구기득권을 보호하는 이익집단으로 완벽하게 귀착된 거 같음
- 그러니 나경원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길막했다는 식의 기막힌 소리를 하는 것임(지지자들이 좋아할 말만 해도 살아남음)
- 본인들도 내란죄라는 걸 굉장히 의식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지지기반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본인들이 앞으로 살아날 구멍이 있다고 >>굳게<< 믿음
- 쉽게 말해서 'TK에서 이재명 찍겠냐, 민주당 찍겠냐'
- 또 가장 두려운 존재가 이재명이기 때문에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막 막아내면 된다는 굳건한 믿음
- 최대한 시간을 지연시켜서 판을 흩트리면(=이재명 유죄 나오면) 국민들은 또 속게 되어있다는 생각으로 뻗대는 중
7. 한덕수 압박
- (6에서 본 국힘 의원들은) 그러다보니 한덕수 총리에게 '당신이 누구 때문에 총리 자리에 올랐느냐, 여전히 우리가 여당이다' 라는 식으로 압박중
- 장권은 임명하되 헌법재판관은 임명하지 마라, 특검도 거부권 행사해라 하고 있음
- 한덕수는 최대한 고민하는 척 하면서 자기 입지에 대해 생각하는 중
- 결국 특검은 거부하지 못할 거고 헌법재판관도 임명할 거로 보임
-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제대로 된 심판이 이루어지도록 주목해서 봐야할듯
- 오늘도 이 추운 날에 시민들이 전국 여러 장소에서 또 청년들이 여전히 큰 소리 내면서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헌법재판관들) 국민적 열기나 열망을 절대 외면하지 못할 것
- 시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고 이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을 거라는 걸 보여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 같음
-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보여주는 언론이나, 국제적인 시선들이 절대로 이 사람들이 억지쓰는 거 용납하지 않을 것
- 국힘의 준동이나 이런 게 (시간 끌어봤자) 자기들의 목표대로 이뤄지거나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8. 윤석열은 지금 헌재 자극중
- 윤석열은 지금 계속 헌재를 자극하고 있음
- 서류같은 거 일체 받지 않고 변호사나 대리인도 빨리 선임하지 않음
- 석동현 같은 사람 앞세워서 한심한 기자회견도 함
- 이런 것들이 헌재가 아무리 윤석열을 편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해도 민망해서라도 도저히 못 해주는 그런 일이 생길듯
- 향후에 장기적으로 볼 때 한덕수나 헌재가 결국 국민들의 열망을 져버리고 이상한 장난을 쳐서 무산시키는 건 없을 듯
9. 친윤 검사들의 윤석열 손절
- 검찰이 윤석열 버린 것으로 보임
- 전리품으로 획득하려다가 실패해서 '우리가 저걸 확보했어야 앞으로 함께 죽는 일이 없는데' 정도로 아쉬워하는 듯
- 정말 기가 막힌 건 과거에 윤석열에게 계속 아부하고 빌붙어서 승진한 검사들이 지금은 '내가 왜 친윤 검사냐'라고 내부적으로 얘길 하는 중
- 검사들 사이에서도 '지들이 그동안 친윤검사라고 자리다 차지하고 해놓고 지금 와서 아니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 저것들 미친거 아니냐' 하며 실소하는 중
- 특히 창원지검에 정유미 검사(a.k.a게시판검사) 장난 못 치게 주목해서 봐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나서서 '내가 무슨 친윤 검사냐' 하고 다니는 형국
- 윤석열을 지키고 김건희를 보호한다고 나설 검사는 없는 것 같음
- 국민들이 보였던 단호한 모습들, 열정적인 태도들 때문에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까 이런 거만 집중하고 있는듯
- 길게 봐서 (검찰이 윤석열 무마해줄까봐) 걱정은 안 해도 됨
- 빨리빨리 윤이 처리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을 뿐
- 근년이 넘어가도록 윤이 체포도 안 되고 다른 문제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는 윤석열 스스로도 못할 것 같음
- 윤석열 체포된 후엔 김건희로 이목이 집중될될 것
- 창원지검에서는 명태균 건, 남부지검에서는 건진 건, 서울고검에서는 주가조작이 김건희를 옭아멜 것
- 심우정도 조직 내에서 뭔가 반발이 세다면 돌발 행동을 할 텐데 그 반발을 해야 할 친윤검사들부터 자기들 살겠다고 내가 왜 친윤검사냐 이러고 있어서 심우정도 조용히 눈치만 볼듯
10. 청와대 참모진 상황
- 한동훈 피신하라고 알려준 사람 홍장원 1차장이지 않냐는 말 돌았는데 그보다는 홍철호 정부수석이 더 유력하다는 얘기 돎
- 대통령실 내부에 있던 사람들도 내란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지만 참여할 기회가(=성공했다면 출세할 수 있는) 봉쇄된 사람들이(=밀려난) 좀 있는거 같음
- 윤석열이 다음주에 체포되고 구속되고 내부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용산에 있던 여러가지 만행들이 다 튀어나올 거 같음
- 특히 경찰관들은 본인들의 위상이 완전히 수뇌부에서 땅으로 떨어진 상황
- 왜냐? 윤석열이 출근도 제대로 안 하고 맨날 술마시러 다니면서 잠행 하느라 제일 많이 고통 많이 받은 직군이 경찰임
- 경찰도 앞으로 내부사정이나 과정을 통해 윤이 얼마나 이상한 짓을 했는지 그런 증언도 쏟아져 나올 것 같음
11. 경찰 내부
- 지금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구속된 상태
- 경찰청 차장과 서울청 차장이 대행 중
- 근데 이 대행하는 두 사람이 그다지 훌륭한 사람들이 아니라 걱정이고 문제임
- 경찰 내부에도 저 두 대행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큼
- 두 대행이 한 이상한 행동에 대해 국회로 많은 제보가 가는 중
- 다음주에 행안위 열리면 그 사람들의 실체가 드러날듯
- 남태령에 있는 경찰들도 다음주 행안위 열릴 거 알기때문에 국민들을 무리해서 진압하진 못할 것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한덕수 못 믿겠다 일단 탄핵 ㄱㄱ 그 다음도 또 시간 끌면 또 탄핵ㄱㄱ 하자
vs
한덕수는 오래 대행 하고 싶을거라 작은거는 거부권 쓰고 큰거(특검, 헌재)는 임명할거다
이렇게 둘로 갈리더라고요 최강욱 의원님은 후자인듯!
디카페인님의 댓글의 댓글
박은정 의원은 윤수괴 구속 탄핵 백프로다
말하더군요
최강욱 의원 말대로 한덕수가 착한 일 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리어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