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유난히 따뜻했던 남태령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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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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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역 역무원이 믹스커피 타서 나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런 일도 있었군요.
모두들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십니다. ㅠㅠ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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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디님의 댓글
역장 ‘시민들을 위해서 히터 풀로 돌려~!!’
곳곳에서 자기 역할 속에서 애국자들이 있는것입니다.
이것도 미래 영화에서 에피소드 급이군요.
곳곳에서 자기 역할 속에서 애국자들이 있는것입니다.
이것도 미래 영화에서 에피소드 급이군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유니버디님에게 답글
굥건희의 12.3 쿠데타를 영화, 드라마로 다룰 때 꼭 역무원 분들의 숨은 공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처음 현장 도착했을때
경찰이 남태령역도 못 들어가는 위치에 차벽세워서 진짜 잔인한 놈들이라고 저 엄청 욕했습니다
그나마 차벽 사당으로 물리면서
남태령역 지하철 운영시간 가까워질 때까지 되서
그나마 남태령역 대피소로도 화장실로도 쓸 수 있었죠
이 와중에 남태령역 관계자분들 대응도 너무 감사했구요
경찰이 남태령역도 못 들어가는 위치에 차벽세워서 진짜 잔인한 놈들이라고 저 엄청 욕했습니다
그나마 차벽 사당으로 물리면서
남태령역 지하철 운영시간 가까워질 때까지 되서
그나마 남태령역 대피소로도 화장실로도 쓸 수 있었죠
이 와중에 남태령역 관계자분들 대응도 너무 감사했구요
ducktalesss님의 댓글
인파 몰릴때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통제도 해주셨습니다. 인원들 끊어서 안전하게 올라가게요. 제가 봤어요
마칼바람님의 댓글
이렇게 힘들면서도 꿋꿋하게 투쟁을 이어가는데 일 나갔을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2찍들 한마디 한마디에 열불나네요.
호호바님의 댓글
얼마전에 개봉했던 킬리언 머피 주연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원작을 계엄 전에 읽었었는데, 요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 소설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세상을 바꾸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은 어쩌면 정말 사소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을요,, 오늘도 몇 번이나 눈물을 짓습니다 ㅠㅠ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