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태령 대첩, 타임 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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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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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집회하러 지방에서 시속 30km로 트랙터 타고 서울 올라갑니다
남태령에서 경찰들 차벽! 앞뒤로 다 막음
도와주세요~ SNS 호소
여의도와 광화문에 있던 응원봉 든 시민들 가자! 남태령으로~
도착!!!
길을 열면 될텐데
농민의 고마움을 모르는자들 먹지도 말라!
차빼라고!!!
열어라! 차빼라! 먹지마!
춥다고 우리가 그냥 있을줄 아니?
닭죽 65인분 도착!
지원품 속속 도착!
일단 핫팩! 생리대 도착
담요, 보조배터리, 마스크, 수저, 젓가락 도착!
비상식량 도착!
응급약 도착!
히터키고 교대근무로 따땃하게 있는 경찰 보고 꼴 받아서
민주시민들 추울까봐 걱정되서 전세버스 보냄
식량, 식수, 물품 보급 계속 도착중!
토요일 봤던 그 깃발
"음 아는 깃발이네"
28시간만에 경찰차벽이 열린다!
행진!!
트랙터 따라 시민들도 행진!
응원봉 환영 빋으며 도착
대통령 사는곳 도착!
선조들의 기개를 그대로 물려받음
이거 지시한 고위 경찰 웃김요
그냥 통과 시켰으면 단신뉴스로 끝날걸
차벽 앞뒤로 막고 민주시민의 저력을 보여주게 만들어서
미래 교과서에 나올법한 역사사건으로 만들어 버림
#2024_남태령_대첩
댓글 31
/ 1 페이지
장군멍군님의 댓글
노벨 문학상 작가 한강 님의 말씀대로네요...
죽은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 정답을 보았습니다
죽은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 정답을 보았습니다
심이님의 댓글
역사를 바꿀수 없지만
역사로 배울수 있다.
시대를 이끄는 건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고
시대를 변하게 한건 과거에 시대를 이끈 이들이 만들어준 결과네요
역사로 배울수 있다.
시대를 이끄는 건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고
시대를 변하게 한건 과거에 시대를 이끈 이들이 만들어준 결과네요
ruinnel님의 댓글
중간에 닭죽 전 움짤에 치마 입은분도 있네요. ㄷㄷㄷ
정말 추웠을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추웠을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네요.
마리농님의 댓글의 댓글
@happybao님에게 답글
https://www.youtube.com/shorts/ePoKE1Q24Qg
분홍 머플러에 흰 치마 입으신 분 똘똘하기도 하셔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분홍 머플러에 흰 치마 입으신 분 똘똘하기도 하셔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마리농님에게 답글
이분 끝까지 앞에서 율동 하면서 계시더군요.
추워 보이는데도 끝까지 영상에서 보였습니다.
추워 보이는데도 끝까지 영상에서 보였습니다.
nanadal님의 댓글의 댓글
@마리농님에게 답글
담엔 방한바지 입었으면 좋겠어요. 나이들면 삭신이 쑤셔요.
happybao님의 댓글의 댓글
@마리농님에게 답글
이정도 추위따위에 꿈쩍하지 않는 멋진분!
마지막에 '투쟁' 이라는 귀여운 끝맺음이 지금까지 들어본 전투력 만랩의 '투쟁'들 만큼 강하고 의미있게 들립니다.
마지막에 '투쟁' 이라는 귀여운 끝맺음이 지금까지 들어본 전투력 만랩의 '투쟁'들 만큼 강하고 의미있게 들립니다.
한돌님의 댓글
경찰이 시위대를 그냥 통과시켰으면 별 탈 없이 끝났을 건데 굳이 막는 바람에 일이 엄청 커졌습니다. 막으라고 지시한 경찰 책임자는 문책과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건더기님의 댓글
한 줄 요약
전봉준 기갑사단이 민병대의 도움을 받아 남태령에 방어진을 펼친 센츄리온을 뚫고 한강을 건너 한양을 점령함.
전봉준 기갑사단이 민병대의 도움을 받아 남태령에 방어진을 펼친 센츄리온을 뚫고 한강을 건너 한양을 점령함.
둘둘아빠님의 댓글
진짜 이런 민족인데 미친 넘 하나와 그 마누라, 그리고 내란공범들 때문에 개고생이네요. 그 미친 넘 때문에 고쳐야 할 부분 적나라하게 다 알게 되어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일단 탄핵이 우선이죠.
괴도난마님의 댓글
찾아보니 1894년에 농민을 막아선 것도(!)
조일 연합군이었네요.
지금 트랙터를 막은것도(!) 매국노 겠죠?
조일 연합군이었네요.
지금 트랙터를 막은것도(!) 매국노 겠죠?
만화처럼님의 댓글
14일날 국회의사당 다녀오고 그 뒤로도 망할 윤씨 때문에 일상이 너무 힘든 나머지 잠시 주말은 뉴스를 멀리하고 쉬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ㅠ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멀리서 경과만 알아보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fyh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