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는 20대 친구들은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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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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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회생활 열심히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데
참 안타까운건, 결혼을 떠나서 연애 자체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돈도 돈인데 시간도 시간이라서, 어차피 나 하나 살아남기 힘든데라는 마인드로 어떻게든 발버둥 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뭐 이거야 어느 세대에나 있지만 10대 20대부터 저런 마인드로 사회생활 시작한다는게 얼마나 안타까운건지 생각 부탁드립니다.)
페미다 뭐다 이런거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인터넷에서만 난리라고 보시면 좋으세요.
그냥 남녀를 떠나서 정상인과 미친놈들의 차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어쨋든 이 나이대 사람들이 그냥 죽지 못해 사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맛을 보게끔 하기 위해선,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뭐 우리때도 힘들었다 이런 말은 그들에게 도움이 1도 안됩니다. 우리는 힘들었지만 그들은 힘들지 않게 하겠다가 오히려 도움이 되겠죠.
남녀간의 갈라치기는 지금 박살나고 있는 그룹에서 인기 모으려고 하는거구요.
이젠 정상인들과 비정상인들의 차이입니다.
열심히 사는 젊은애들 진짜 많아요. 뭐 MZ니 뭐니 Z세대를 MZ로 묶어서 쓰는 엿같은 용어로 지 멋대로 사는 애들이라며
조롱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지 멋대로 사는 놈들은 기원전부터 있었습니다.
사실 이게 뭐 20대들의 미래가 걱정되서도 있지만, 쟤네들이 잘살아야 저도 잘산단 말이예요...
제발 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들의 미래가 보장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나라 개박살 내는 사람들 다 몰아냅시다.
댓글 9
/ 1 페이지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20대 남에 대한 댓글을 썼습니다만,
이글이 정답일것 같고, 꼭 정답이어야 합니다.
좋은 글 인정입니다.!
이글이 정답일것 같고, 꼭 정답이어야 합니다.
좋은 글 인정입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저도 20대에 대한 적개심은 없어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인터넷과 똥글들이 그들에게 절망감과 위축을 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근데 30대에 사상이 경도된 것들은 20대에게 일베 펨코 논리를 설파하며 일확천금에 눈이 먼 소리 띠위를 하며 잘난 체 하기 바뻐서 같은 30대이지만 할 말이 참 많습니다.
3040 디시일베펨코엠팍 요것들은 반성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인터넷과 똥글들이 그들에게 절망감과 위축을 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근데 30대에 사상이 경도된 것들은 20대에게 일베 펨코 논리를 설파하며 일확천금에 눈이 먼 소리 띠위를 하며 잘난 체 하기 바뻐서 같은 30대이지만 할 말이 참 많습니다.
3040 디시일베펨코엠팍 요것들은 반성이 필요합니다.
화성밧데리님의 댓글
예전에는 애를 낳으면 조금만 키우면 노동력이었지만,
지금은 애를 낳으면 거대한 짐으로 다가오죠.
사회가 애를 같이 키워주지 않는 한 출산율은 답 없다고 봅니다.
지금 20대는 저희 클 때랑 생각의 차이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애를 낳으면 거대한 짐으로 다가오죠.
사회가 애를 같이 키워주지 않는 한 출산율은 답 없다고 봅니다.
지금 20대는 저희 클 때랑 생각의 차이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euphony님에게 답글
왜 힘들지 않다고 설명이라도 해주셔야 서로 대화라는게 되지. 그냥 엄살같다라고 툭 던지시면 비정상인들과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euphony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댓글 한마디 썼다고 비정상인으로 모시나요?
지금 20대가 힘둘지 않다는게 아니라 이전 세대에 비해 분명 풍요롭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 것 같은데 불평불만이 더 많아 보여서 엄살이 심하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SNS 등을 통해 빈부격차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서일까요? 아니면 너무 좋은 환경에서 커서일까요? 이유는 제가 지금의 20대가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지금 세대가 더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랐고, 체벌과 폭력이 난뮤하던 교육환경 보다는 더 니은 교육환경을 누렸다는걸 부정하신다면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지금 20대가 힘둘지 않다는게 아니라 이전 세대에 비해 분명 풍요롭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 것 같은데 불평불만이 더 많아 보여서 엄살이 심하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SNS 등을 통해 빈부격차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서일까요? 아니면 너무 좋은 환경에서 커서일까요? 이유는 제가 지금의 20대가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지금 세대가 더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랐고, 체벌과 폭력이 난뮤하던 교육환경 보다는 더 니은 교육환경을 누렸다는걸 부정하신다면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euphony님에게 답글
이전 세대에 비해 분명 풍요롭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고 하셨죠? 오히려 현재의 학력 인플레같은 문제를 겪는 세대보다 나라 성장 자체가 상향곡선을 그리던 과거 세대가 기회를 지금보다 더 받았으면 받았을 겁니다. 학생때 조금 떨어지더라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고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먹고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려운 일을 피한다는 꼰대들의 시선과는 다르게 아예 물가와 임금 후려치기때문에 열심히 살고 싶어도 못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성장이 더뎌졌기 때문이죠. 이건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온 세계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예 10대때부터 능력이 없으면 삶을 포기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게 지금 시대 입니다.
그니까 쉽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님처럼 쉽게 남의 상태를 가늠하면서 징징거린다고만 치부하는 사람들은 저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저들과 같다고 말씀드리니 기분은 나쁘셨나보네요? 열심히 사는 20대도 님이 쓰신 댓글 보면 기분 나빠할 겁니다.
댓글 한마디 쓰셨다고 비정상으로 모시나요?라고 하셨죠? 아주 짧은 문장으로 한세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무시부터 하는데 저는 이것도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극찬의 마음으로 반응해드린겁니다.
그니까 쉽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님처럼 쉽게 남의 상태를 가늠하면서 징징거린다고만 치부하는 사람들은 저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저들과 같다고 말씀드리니 기분은 나쁘셨나보네요? 열심히 사는 20대도 님이 쓰신 댓글 보면 기분 나빠할 겁니다.
댓글 한마디 쓰셨다고 비정상으로 모시나요?라고 하셨죠? 아주 짧은 문장으로 한세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무시부터 하는데 저는 이것도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극찬의 마음으로 반응해드린겁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그냥 개개인이 자기생각을 가지고 자기행동을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