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와서 보쌈 시켰다가 충격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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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오야사랑해 182.♡.17.64
작성일 2024.12.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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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전라도식 김치땡기네요 츄릅

댓글 11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59)
작성일 12.24 09:06
예전에 출장 자주다닐때... 전라도쪽으로 가면 회사 구내식당밥 조차 맛있더군여 ㄷㄷㄷ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12.24 09:06
전라도에서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건 알겠는데
손맛이 안좋은 사람은 도태됐는지 서울에서도 전라도 지명 들어간 식당은 다 맛있더라고요.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211.♡.178.71)
작성일 12.24 09:08
전라도 음식 맛없어서 못먹는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정작 친구집으로 놀러간날 그 친구 어머니는 맹물에 닭만넣고 마늘도 없이 백숙을 해주셨지요.
진지하게 절교해야 할까 고민했었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12.24 09:08
전라도 장모님이 가끔 꼬들빼기 김치를 보내주시는데요, 미국 사는 우리 아이들이 환장합니다. 이놈들은 젖먹이때 미국에 왔고, 막내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을 가 본적도 없는데, 아주 환장합니다. 이거 하나로 밥 한그릇 다 먹습니다.

수육백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육백반 (106.♡.64.113)
작성일 12.24 09:20
목포 기사식당 백반에 충격먹었던 기억이..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7.♡.242.71)
작성일 12.24 09:27
전주에 순대골목 집가서 순대국 시켰다가 제 인생 최고의 깍두기만 3번 리필해서 먹고 왔던 기억이..
아직도 그 깍두기 생각하면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그 감칠맛..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12.24 09:28
간이 좀 쎄서 좀 짠 느낌은 있어도 정말 맛있죠 ㅋㅋㅋㅋ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172.♡.201.90)
작성일 12.24 09:31
서울 식당의 반찬은 건물주가 냠냠해서 그렇습니다

gift님의 댓글

작성자 gift (223.♡.215.215)
작성일 12.24 09:48
왜 맛있나 생각해보니 어려서부터 좋은 음식 맛에 익숙해져서 커서 직접 요리할때도 그 맛을 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손님들이 미각이 예민하니 맛없는 식당은 단번에 도태되고요.

사라진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사라진기억 (182.♡.18.173)
작성일 12.24 10:38
작년 봄 막바지에 완도가서 평소 별로라 생각하던 전복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시장에서 김치샀는데 전부 우왕 너무 맛있어 하며 행복했네요.

육일사님의 댓글

작성자 육일사 (117.♡.57.239)
작성일 12.24 10:43
남도도 좋지만 북도도 좋아요.
군산이랑 부안에 시골스런 결혼식장 부페 갔다가
진짜 폭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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