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애프터로 만나는 여성분과 크리스마스때 만나게 되었는데요.. 손편지카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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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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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기 다모앙에 선물관련해서 문의드린적 있었는데요
그래서 핸드크림과 더불어 간단한 손편지(카드 형식으로) 드릴까 하는데요
내용은 심플하게
"추운 겨울, 손이 자주 건조해질 것 같아서 작은 선물 준비했어요.^^
이 핸드크림이 겨울 내내 따뜻하게 손을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올 겨울에 더이상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라고 적을 생각입니다.
근데 제가 엄청 악필입니다.. 정자로 쓰면 초등학생이 쓴거 같구요.. 그래서 오히려 악영향을 줄까 생각되는데
손편지(카드) 악필인데도 일단 적어서 드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핸드크림 드리면서 말로 대신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47
/ 1 페이지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손편지...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준다면 "이 핸드크림이 겨울 내내 따뜻하게 손을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이 말은 빼는게 좋겠습니다....
콘헤드님의 댓글
손글씨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제가 악필이라 지적 수준을 의심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빗속을걷는레콘님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만 영문으로 쓰면 악필 눈에 잘 안띌겁니다. 특이하고 작은 카드 잘 골라보시죠~
kes5713님의 댓글
전 여자인데 간단한 카드 써주면 넘좋을 것 같은데요????? 악필이시라도 또박또박 쓰면 넘 귀여워 보일 듯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GPT님이 좋은 만남 되시랍니다.
--
아래는 핸드크림과 함께 드릴 손편지 카드의 예시입니다. 따뜻하고 센스 있는 마음을 담아 작성해 보았습니다.
[카드 앞쪽: 간단한 인사]
“Merry Christmas and Warm Wishes!”
[카드 안쪽: 손편지 내용]
[이름]님께,
안녕하세요! 처음 만나 뵌 이후로 [이름]님의 밝은 에너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또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요즘처럼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손도 마음도 쉽게 시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핸드크림을 준비해봤습니다. [이름]님의 손이 늘 촉촉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따뜻하게 보호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오늘도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서도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운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님께 이번 겨울이 특별하고 행복한 계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미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
[당신의 이름] 드림
이 편지는 진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카드에 손글씨로 작성하시면 더 좋은 인상을 줄 거예요.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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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핸드크림과 함께 드릴 손편지 카드의 예시입니다. 따뜻하고 센스 있는 마음을 담아 작성해 보았습니다.
[카드 앞쪽: 간단한 인사]
“Merry Christmas and Warm Wishes!”
[카드 안쪽: 손편지 내용]
[이름]님께,
안녕하세요! 처음 만나 뵌 이후로 [이름]님의 밝은 에너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또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요즘처럼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손도 마음도 쉽게 시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핸드크림을 준비해봤습니다. [이름]님의 손이 늘 촉촉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따뜻하게 보호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오늘도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서도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운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님께 이번 겨울이 특별하고 행복한 계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미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
[당신의 이름] 드림
이 편지는 진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카드에 손글씨로 작성하시면 더 좋은 인상을 줄 거예요.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fyhi님의 댓글
손편지는 생략하시고, 종이에 크게 하트를 그려서 고이 접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원래 이틀전 일요일이 약속이었는데 상대방분이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내일로 미뤄진거에요
25일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시간으로 정한건 아닌거 같아요 ㅠ
25일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시간으로 정한건 아닌거 같아요 ㅠ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근데 뭐 아주 부담가는 몇십만원짜리 선물도 아니고
3만원 안짝의 핸드크림이니 부담없이 줘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날짜가 특별한 날짜이기도 해서요 ㅠ
3만원 안짝의 핸드크림이니 부담없이 줘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날짜가 특별한 날짜이기도 해서요 ㅠ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주걸량님에게 답글
상대방분 컨디션 안 좋아지셨다는게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강력한 의혹을 제기합니다.
하드리셋님의 댓글
가벼운 선물이니 핸드크림만 주시고 손편지는 좀 더 진행?되었을때 하시는게.
지금은 그냥 가볍게 크리스마스 카드에 메리크리스마스~정도 쓰시고요~~
지금은 그냥 가볍게 크리스마스 카드에 메리크리스마스~정도 쓰시고요~~
뚱굴넓적님의 댓글
소개팅하고 두번째 만남이신거면 아예 선물도 준비 안하시는게... 그냥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낼 계획을 짜시기만 하시는게...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근데 하필 날짜가 크리스마스라서 부담 가지 않을정도의 약소한 핸드크림 선물만 준비했어요.
kes5713님의 댓글
쓴이님 저는 손편지로 쓴 카드 강력추천합니다! 아이 둘 있는 30대 여자인데 남편이 준 선물들은 어디로 다 사라졌지만 편지들은 다 모아놨네요.
이런 마음을 예쁘게 보시는 분이라면 쓴이님과도 잘 어울리실 거고 (인연이란 말씀) 그렇지 않은 분이면 더 잘 맞는 분을 만날 때까지 흘려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
이런 마음을 예쁘게 보시는 분이라면 쓴이님과도 잘 어울리실 거고 (인연이란 말씀) 그렇지 않은 분이면 더 잘 맞는 분을 만날 때까지 흘려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kes5713님에게 답글
근데 진짜 악필이라 고민되네요..
또 두번째 만남인데 너무 들이대는거 같아서도 걱정 되고요
또 두번째 만남인데 너무 들이대는거 같아서도 걱정 되고요
쿠쿠과자님의 댓글의 댓글
@주걸량님에게 답글
두번째 만남이시면 핸드크림만 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편지든 카드든 넘 부담돼요. 특히나 크리스마스에 만나시니 상대방에게 부담이 배로 다가 갈 것 같아요.
악필이시라니 나중에 만남이 더해 졌을 때 정성스럽게 한자한자 최선을 다해 편지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악필이시라니 나중에 만남이 더해 졌을 때 정성스럽게 한자한자 최선을 다해 편지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상대편 입장에서 너무 들이댄다고 느껴진다면 오히려 도망갈 수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게 밀당을 잘 해보셔요. 화이팅입니다~
호락님의 댓글
저라면 두줄정도만 할 것 같습니다.
손편지 악필인거는 문제가 안됩니다. 같은 종이 10장 사서 하시면 그래도 허용선의 한장 얻으실거에요.
핸드크림.... 괜찮은 녀석이죠 그리고?? 은근 그것도 까다롭더군요 사람에 따라.
손편지 악필인거는 문제가 안됩니다. 같은 종이 10장 사서 하시면 그래도 허용선의 한장 얻으실거에요.
핸드크림.... 괜찮은 녀석이죠 그리고?? 은근 그것도 까다롭더군요 사람에 따라.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저라면 핸드크림도 좀 부담스러울 거 같습니다
저나 받는 사람이나 둘 다요
그리고 손편지요... 저라면 절대 no no 입니다
너무 오글거려요 그냥 말로 하는 거면 또 몰라도요
저나 받는 사람이나 둘 다요
그리고 손편지요... 저라면 절대 no no 입니다
너무 오글거려요 그냥 말로 하는 거면 또 몰라도요
임블리님의 댓글
악필이시면 손편지는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악필이 아니시더라도 두번째 만남에 손편지는 안하시는걸 권해봅니다.
악필이 아니시더라도 두번째 만남에 손편지는 안하시는걸 권해봅니다.
쿠쿠과자님의 댓글
몇번째 만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핸드크림만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손편지는 내용이 길던 짧던 상대에게 무게감 있게 다가오거든요.
고니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