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1.♡.241.19)
2024년 12월 24일 PM 10:29 · 수정됨(12. 25. 04:43)
진짜 좋게 말해서 푸념글이지.. 속상하고 너무할 정도로 막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2030남이 우경화가 맞다 아니다는 증명 불가능한 일입니다.
집회는 통신국이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 수정: 댓글에 과객님께서 서울시 x KT 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자료를 제시해주셨습니다.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우경화 관련 근거가 있다고 제시한다 할 지라도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고, 반박 거리 역시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죠.
내가 시위를 쭈욱 훑어봤는데 여자 9명에 남자 1명이더라, 내 주변 친구들은 다 2찍이더라 일정 부분은 동의하나, 제 주변은 안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이 논리 그대로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을 때 100% 무결한 논리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이기도 하고요. 증명이 불가능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득표경향으로 바라봤습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뒤 맥락과 데이터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뇌피셜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030남. 한 때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지지층이었습니다.
다만, 충성 지지층은 아니었죠. 어느 정당이 덜 싫은가를 기준으로 투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언제든 회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약한 충성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득표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촛불 국면엔 공주님 못잃어 엉엉 모먼트가 꼴보기 싫어서 민주계열을 택한 것이고요.
21대 총선까지만 해도 근소하게 민주당을 더 지지하였죠.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미래통합당은 노인정당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극우, 태극기할베를 손절하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언제 망하냐) 삽입리스크, 씨알리스크를 앞세운 전략이 통했고, 반대로 당시 우리의 이엄중씨는 20대 철부지론에 장작을 활활 타오르게 해서 다른 의미로 전략이 통했죠.
2022 지선까지 2배가 넘는 격차로 2찍을(민주계열 32.9% /내란계열 65.1%)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한번 회수가 됩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 거부권 행사(3회), TK지역정당으로의 회귀(원래 그랬지만) + 극우세력과의 결탁을 한 국민의힘 정당에 상당수 이탈을 합니다.
최근 선거에서는 비례기준으로 보았을 때 26.6+17.9=44.5(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 31.5+16.7=48.2(국민의미래, 개혁신당) 수준으로 2030대 남성층이 더 이상 보수 성향이 우세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욕 엄청 먹는데요. 1찍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이겠습니다만, 격리시켜야 할 정도로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답 없는 생각없는 집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식이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 중 윤석열이 30대 여성에서 선전했다는데... 이들은 뭐가되나요? 이들에게 신조어를 붙였던가요.
저는 오히려,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낸 허상이자 도태되기 일보 직전인 시끄러운 일부 비율이 과잉 표집되어 다른 2030남까지 싸잡아서 욕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들의 무지성 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참교육을 당해본 적이 없구요.. 대놓고 집이나 직장(이 있을지 의문이지만)에 얘 이거 한대요 써 붙이면 그 즉시 탈퇴자가 우르르르 늘어나지 않을까..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라는게 과거 오프라인 시절에는 마을 내에서만 븅X짓을 할 수 있는데 이제 그 범위가 무한으로 확장된 격이 아닙니까.
댓글여론이나 관련된 부분도 우리가 경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0년 네이버 기사 20만 8천여 개에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분석한 리포트가 있었는데 상위 10%인 14만 명이 전체 댓글의 73%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소수가 다수인양 행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링크참조).
저도 푸념글을 좀 써봤습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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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여러컷
24.12.24 · 220.♡.1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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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ystictales
24.12.24 · 218.♡.203.28
2030남이 문재인 핵심 지지층인건 맞습니다만, 그게 10년도 더 전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2030남은 이제 3040남이 되었습니다.
2012년 대선 문재인 지지를 하던 제가 당시 20대 후반 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 지지합니다. 권리 당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40대 아저씨가 되어 버렸죠.
지금 국짐을 지지하는 2030남은 그 당시 활성화되던 일베를 시작한 10대들입니다.
다만, 요즘은 일베가 너무 극성이라 멀리 하는 세대도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2찍 2030이 일종의 끼인 세대가 되어 버린 것이죠. -
인인생여러컷
→ mystictales
24.12.24 · 220.♡.182.66
아..결국 교묘한 말장난이네요.
글 보면 마치 지금 2030남이 문재인 정부 핵심지지층이란 것처럼 얘기하는... - 집
집주인
→ 인생여러컷 작성자
24.12.24 · 1.♡.241.19
교묘한 말장난? 서운한 말씀을 하시네요.
국정지지율이야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제가 무슨 선동하려는 듯하게 글을 작성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서 유감입니다.
지금시기 2030이라면.. 당시에는 투표권도 없었을 겁니다.. 아니네요.. 제가 투표를했네요 2017년입니다. 대선은 -
거거미
→ mystictales
24.12.24 · 211.♡.192.111
12년 대선이 아니라 17년 대선 아닌가요? - 집
집주인
작성자
24.12.24 · 211.♡.180.25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2/comment_3555374331_m4HgCOSa_15820b88c5d4b91d655fa9637156199159e83666.jpg]
출처 :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91012/97841436/1 -
인인생여러컷
→ 집주인
24.12.24 · 220.♡.182.66
하아..선생님.
섭섭하시다더니, 겨우 제시하시는 근거 자료가 겨우 그 시절 동아일보인가요.
실망입니다. - 집
집주인
→ 인생여러컷 작성자
24.12.24 · 211.♡.180.251
동아일보 기사이기는 하나, 한국갤럽에서 조사 진행하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확인가능한 자로입니다.
제가 일일히 복붙해서 3년치 숫자쓸바에야 그래프가 낫지 않습니까?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인인생여러컷
→ 집주인
24.12.24 · 220.♡.182.66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 데이터는, 그걸 의뢰하는 (라고 읽고 '돈대는' 이라고 해석하는) 발주처나 인용하는 곳의 의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하도 당해서 거기에 관심가지게 된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여론조사 꽃이 괜히 생겼겠습니까? - 집
집주인
→ 인생여러컷 작성자
24.12.24 · 1.♡.241.19
해당 데이터는 동아일보가 의뢰한 데이터가 아닙니다..
한국갤럽의 신뢰성에 대한 부분이라면 뭐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언론의 인용 빈도가 높은 여론조사 기관이고, 전화면접방식 100%로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선 삑삑 ARS로 뺑뱅이 돌리는 것보다 비용은 더 들고 수집시간도 더 걸리는데 이걸 돈 대줄 쩐주가 있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제 기억엔 없는데, 혹시 근거가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좀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