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에서 민주주의의 이점

권력은 정당성과 주먹으로 이뤄진다 하죠. 그런데 현대 사회는 주먹으로 통치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비효율성이 극단적으로 높아집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 심지어 독재국가도 명패는 민주주의로 거는겁니다.

내 나라의 주인이 나다는 민주주의보다 더 큰 정당성을 주는 체제가 없어요. 영국 같은 입헌군주정조차 상대적으로 돈을 덜 써도 정당성 측면에서 공화정에 계속 밀려서 왕실 폐지 논의가 늘 벌어지는 판이죠.

특히 민주주의 맛을 보면 비효율성은 더더욱 높아지는데 독재정 입장에서는 늘 잠재적 반란 위협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얀마에서 정부군이 흐물흐물 무너지는 중인겁니다.

결론적으로 정당성 측면에서 민주주의를 능가하는 체제는 현재 없으며, 윤돼지는 아직도 옛날 타령하다 목매달릴 일만 남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