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노숙자 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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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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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목디스크 수술하셨는데
갑자기 섬망증상이 와서 그제(24일) 밤에 병원와서
준비도 안된상태로 간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이라 보호자 상주 안하는 병동인데)
저는 오늘 다시 제 서식처로 내려가야해서
아버지랑 교대했는데
2박3일간 씻지 못하고 옷 못갈아입었더니
몸에서 노숙자냄새나네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다 절 피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행인건 어젯밤부터 어머니 증상이 호전되어서
지금은 정상적인 의사소통도 되는데
다시 증상이 발현할 수 도 있다고 해서
좀 걱정이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글록님의 댓글
섬망 증상와도 정상으로 의사소통할수 있으면 낫더라구요. 섬망이면 그냥 지금은 자는구나 하면 되니까요.
섬망 증상 있는데 의사소통을 못하면 이게 섬망인지 무슨 증상인지 그걸 알수가 없어서 간호사를 부르게 되더라구요 ㅠㅠ
수고하셨어요! 의사소통만 하면 다 나으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못하고 돌아가신분을 봐서 ㅠㅠ
섬망 증상 있는데 의사소통을 못하면 이게 섬망인지 무슨 증상인지 그걸 알수가 없어서 간호사를 부르게 되더라구요 ㅠㅠ
수고하셨어요! 의사소통만 하면 다 나으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못하고 돌아가신분을 봐서 ㅠㅠ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환청,환시,망상증상이 있었는데 오늘은 의사소통도 되고 조카(엄마한테는 외손주) 병원일정까지 다 기억하시더라구요
바이트님의 댓글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섬망증세에서 돌아오지 못하면 치매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5~6년전에 그러셨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섬망증세에서 돌아오지 못하면 치매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5~6년전에 그러셨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明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