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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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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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까지는 출장이나 여행이 많아 밀리언 마일러까지도 찍어봤었는데.
결혼한 이후에는 애들 생기기 전 와이프와 일본 다녀온게 마지막이었네요...
아이들과 국내여행은 정말 많이 다녔지만 해외는 중3이 되도록 한번도 못간게 너무 미안시러워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안가본 사람이 없다는 다낭에 가봤습니다.
정확히는 호이안이네요.
3박4일이라는 짧은 일정에 비도 이틀이나 와서 좀 거시기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출발부터 삐그덕댔지만 (여권도 없이 항공권 숙소 예약하는 패기;;;) 그래도 무사히 네 식구 다녀온 것에 만족합니다.
호이안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좋더군요. 날씨만 도와주면 정말 좋을...
근데 갔다와도 누구는 아직도 깜빵에 안가서 속상했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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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이건 성향따라 극명히 다른데요.
저랑 와이프는 복잡한 대도심 다낭이 별로였습니다. 진짜 한국사람도 많고 공기도 안좋기도 하구요.
작은 동네인 호이안에서 유유자적하게 쉬는게 저는 좋았어요.
저랑 와이프는 복잡한 대도심 다낭이 별로였습니다. 진짜 한국사람도 많고 공기도 안좋기도 하구요.
작은 동네인 호이안에서 유유자적하게 쉬는게 저는 좋았어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와이프와 저 둘 다 정말 좋아했던 여행지가 교토였는데, 교토와 꽤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상대적으로 사람도(한국사람) 적고 분위기도 유네스코 유산이라는 올드타운은 꽤 볼만했거든요.
저는 담번에 가면 비치쪽에 숙소를 한번 잡아볼까 합니다. 이번엔 다운타운에서 한 켠 벗어난 조용한 동네에 리조트가 있어서 거기로 했었어요.
상대적으로 사람도(한국사람) 적고 분위기도 유네스코 유산이라는 올드타운은 꽤 볼만했거든요.
저는 담번에 가면 비치쪽에 숙소를 한번 잡아볼까 합니다. 이번엔 다운타운에서 한 켠 벗어난 조용한 동네에 리조트가 있어서 거기로 했었어요.
기립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