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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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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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사투리는 "모대"
ㅋㅋㅋㅋ
뭘 잘 모대
정겨운 거 같습니다.
경상도민 출신인데 잘 안들어 본 사투리라 그렇겠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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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중2까지 광주에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했습니다.
어머니는 저와 동생에게, '말투가 다르다고, 어디서 왔느냐 묻거든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1년 전의 일이지요.
그무렵 피튀기게 싸웠던 프로야구 올스타전 동군 대 서군의 시대도 한참 전에 중부 대 남부로 바뀌었지요.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다고 말씀해주시니까 뭔가 얽어매였던 것이 하나 풀어진 느낌이네요.
어머니는 저와 동생에게, '말투가 다르다고, 어디서 왔느냐 묻거든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1년 전의 일이지요.
그무렵 피튀기게 싸웠던 프로야구 올스타전 동군 대 서군의 시대도 한참 전에 중부 대 남부로 바뀌었지요.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다고 말씀해주시니까 뭔가 얽어매였던 것이 하나 풀어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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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저는 스포츠 경기를 안 보기에 지역에 대한 안 좋은 감정 같은 게 없습니다. 야구 좋아하면 피 터지게 싸운다곤 들었습니다.
전라도 가장 부러운 게 먹거리가 ㅜㅡㅜ 아직 안 먹어본 게 많습니다. 백반도 타지 대비 많이 나오는 거 같고요.
전라도 가장 부러운 게 먹거리가 ㅜㅡㅜ 아직 안 먹어본 게 많습니다. 백반도 타지 대비 많이 나오는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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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저는 날새것다~! 하는거 마!를 대신해서 많이 외쳐봤습니다. ㅎㅎㅎ
타지역 사투리에 좋은 감정을 느낀다거나 재밌다거나 한 것도 중요하고요, 다양한 표현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는 방언의 존재가 한국어를 더욱 풍성하고 유용한 언어로 만들어주는 역할도 하지요. 전 그래서 제주어는 너무 어렵고 갈고 닦을 기회가 없어서 어쩔수 없어도 전라도 충청도 심지어 서울사투리까지도 저는 정말 많이 듣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투리 쓰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나사빠진 인간들이지만 실제론 방언을 더 많이 알고 그래야 사람이 샤프해집니다..ㅎㅎ
타지역 사투리에 좋은 감정을 느낀다거나 재밌다거나 한 것도 중요하고요, 다양한 표현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는 방언의 존재가 한국어를 더욱 풍성하고 유용한 언어로 만들어주는 역할도 하지요. 전 그래서 제주어는 너무 어렵고 갈고 닦을 기회가 없어서 어쩔수 없어도 전라도 충청도 심지어 서울사투리까지도 저는 정말 많이 듣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투리 쓰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나사빠진 인간들이지만 실제론 방언을 더 많이 알고 그래야 사람이 샤프해집니다..ㅎㅎ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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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글로 임팩트가 전달이 안 되네요 ㅎㅎ
쪼사삐자!
쪼사삐자!
부산혁신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