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날 울리는 영상....

불과 3년전 우리는 홍범도 장군님을 대한민국으로 모셔왔습니다.

https://youtu.be/XQ1PaTpnw9k?si=MHlbD0pjsVmV89VT&t=2408

가뜩이나 눈물 많아진 요즈음인데,

유튜브 알고리듬으로 1주일 이상 계속 떠서 방금 또 봤는데...

지금 홍범도 장군님께서는 지하에서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실까요?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실까요?

자랑스러우실까요?

부끄러우실까요?

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실꺼다에 제 왼쪽 손모가지 걸겠습니다.

우리는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고

선진국인줄 알았던 우리가 난데없이 후진국 싸대기 치고 있는데,

다시 선진국들과 나란히 할 그날을 다시 목 놓아 기다려 봅니다.

전 이 시국 상황이 차라리 잘 되었다고 자위하는 사람입니다.

이 참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을 모두 쓸어담아 폐기물 처리 할 수 있는 감사하고 고마운 시간이라고 자위합니다.

우리는 원죄 2찍들에게 대놓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니들이 찍은 대통령은??????"

그렇게 그렇게... 제 책상 위 두루말이 휴지가 소리없이 사라지는 Boxing day 저녁 핀란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