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건 관심도 돈도 없어서 무감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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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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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억을 가진 사람이 영끌해서 7-8억짜리 아파트를 샀다면
그 아파트가 2억 떨어질 경우 그는 전재산을 잃는 셈이잖아요
자신이 보유한 현금 + 신용대출 + 주택대출까지 받아서 말 그대로
영끌해서 집 산 사람들은 진짜 불안할것 같긴 하네요.
신용대출이 없다면 그래도 미칠 정도는 아닐거라 보지만..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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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생활자님의 댓글
'민주당 정권 잡으면 집값이 오르니 지금 사라' 라는 말이 부동산 카페에 잠깐 돌았던것 같은데.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경제가 좋았기에.. 이번엔 폭삭 망해가는 판이라 그것도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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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hi님의 댓글
뭐 본인의 선택엔 책임을 지는 거죠…
문제는 2찍도 아닌데 2찍 때문에 피해가 오는 게 문제지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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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님의 댓글
2억있는 사람이 5억 대출 받으면 제살 깍아 먹기에요
금리 낮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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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바람님의 댓글
그것이 기본 주거를 수익 수단으로 인지해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인 거죠.
수익 수단으로 인지했으면 그것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해도 인지해야 하는데, 받아들이기 싫은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겁니다.
내가 이익을 볼 때는 수익을 위한 투자 수단이고, 손해를 볼 때는 권리라고 우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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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님의 댓글
집값 떨어진게 최근 몇년이고.. 그나마 폭삭 주저 앉지도 않았죠..
어떻게든 끌어올리려고 정부에서 무슨 짓이든 했잖아요.. 집값 떨어지면 대형 건설사들도 줄줄이 무너지고..
아마 대출로 집 산 사람들 가계 경제도 개박살이 날거니까..
괜히 불패신화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갭투기로 집을 몇백채씩 사들이는.. 요새는 전세사기라고 하죠? 그런 사람들이 전국에 널려있는 이유가 있는거죠..
2억 가지고 5억 대출 받아서 집을 사더라도 그 이상 집값이 올랐으니까 집을 샀던 거죠..
어떻게든 끌어올리려고 정부에서 무슨 짓이든 했잖아요.. 집값 떨어지면 대형 건설사들도 줄줄이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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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불패신화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갭투기로 집을 몇백채씩 사들이는.. 요새는 전세사기라고 하죠? 그런 사람들이 전국에 널려있는 이유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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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그거너나해님의 댓글
집값이 올라도 자기 집값만 오르는게 아니라 조금더 큰평수 또는 좋은 입지로 가려면 그만큼 오른 가격으로 또 빚을져여하는.. 결국 여러채를 사고 팔고해서 이윤을 남기는 몇몇 빼고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는 구조인데.. 한채가지고 악다구니로 살면서 2찍하는 인간들 지능이 진짜 궁굼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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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天님의 댓글
그래서 책임지지 못 할 것들이 투자를 부축이는 걸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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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그냥 원금 2억만 사라지는게 아니라 영끌한거 이자도 내야되니 2억 + 차입금*이자율이 투자실패로 인한 손실분이 됩니다. 투기꾼들이 기준금리좀 낮춰달라고 울부짖는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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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님의 댓글
주변 아파트에서도 경매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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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네님의 댓글
집값 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