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이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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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AM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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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 및 해제, 그리고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지금이 아닌,

만약에 계엄이 없었어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행복했을지 궁금하네요.


명태균 황금폰을 포함해 진보 진영에만 의혹관련된 뉴스가 나오다가 사그라들거고,

국민은 추운데 촛불집회에 나가지만 대통령 부부는 해외순방(이라 쓰고 해외여행이라 읽는다) 다닐거고,

특검을 포함한 모든 법들이 국회를 통과하지만 거부권에 막힐거고,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노욕에 찌든 한덕수 총리는 사직 전까지 계속 그 자리에 있겠죠...


적다보니 계엄이 없었어도 지금과 비교했을 때 썩 기분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나저나 최근에 넷플릭스의 전,란을 봤는데 지금 대한민국과 오버랩이 되서 많이 답답하더군요.

어제 본 오징어게임 시즌 2도 다 보지는 않았지만 몇몇 캐릭터가 지금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는 이렇게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게 만들어 놓고,

정학처분 받고 끝나기를 기다리는 양아치 같이 편하게 관저에서 따뜻하게 있을 두 짐승들과,

금뱃지 달았다고 3년은 문제없다고 뚫린 입이라고 막 내뱉는 108명의 제2당과,

이 상황에도 양비론으로 자칭 중립으로 포장한 폐기물을 쏟아내는 언론과 각종 매스미디어들과,

썩어문드러진 동아줄을 여전히 붙잡고 사태를 악화시키기만 하는 권한대행과,

자신의 선택으로 권력을 줬으면서 손가락을 자르기는 커녕 남탓으로 일관하는 2찍들까지...


댁 내 평안하시고 밥은 먹고 다니시죠?

오래오래 사셔야 됩니다.

죄값 다 치르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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