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때일 수록 밥 잘 챙겨 먹읍시다
네로울프

Lv.1 네로울프 (218.♡.183.52)

2024년 12월 27일 AM 11:09 · 수정됨(11:22)

조회 362 공감 0


요즘 불법 계엄 사태 이후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가슴에 울분이 꿍하고 뭉쳐져 있고 답답하고 

그러니 입맛도 없고 먹어도 소화도 잘 안 되고

잠자리도 영 편치 못해서 자는 내내 뭔가 불안한 마음에

종종 깨곤 합니다.


한덕수의 되도 않을 헛짓 때문에 어젯 밤도 잠을 설쳤고

오늘 아침에 최상목의 어불성설 때문에 또 화가 치밀어

밥 생각도 별로 없었는데


아내가 누룽지라도 끓여 먹자 해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그런데 속에 따뜻한 곡기가 들어가니 속이 편해지고

마음에도 두둑한 뱃심이 좀 들어서네요.


'그래 누가 이기나 어디 한 번 해보자.'

'반드시 네놈 역적들 다 처단하고 이겨낼테다.'

'어떻게 될까? 불안할 게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만들거다'


이렇게요.


옛말 그른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아랫배가 든든해야 힘도 나고 의지도 섭니다.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삽니다.

우리는 밥심으로 이 난국을 이겨낼 겁니다.


그러니 이런 때일 수록 모두 밥 잘 챙겨 드세요.  

댓글 (3)

  • blowtorch

    blowtorch Lv.1

    24.12.27 · 61.♡.125.223

    중요한 말씀 해주셨네요.

    긴 싸움이 될 듯 합니다.
    도중에 지쳐 나가 떨어진 분들이 곧잘 정치 혐오증에 걸립니다.

    지구전에는 '체력'이 제일 중요해요.
    이런 때일수록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잘 챙겨 먹어야합니다.
  • 민구니

    민구니 Lv.1

    24.12.27 · 14.♡.50.244

    맞아요 지치면 안되요

    어린친구들이 이렇게 추운날 힘들게 응원봉 들고

    나가서 고생한걸 그대로 돌려줘야 합니다

    지치지 맙시다
  • 가랑비

    가랑비 Lv.1

    24.12.27 · 106.♡.128.22

    넵.
    지치면
    집니다.

    전투 태세 강화를 위하여,
    오늘저녁은 잉카소금? 안데스? 에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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