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 있어도 맘이 아주 편하지는 않네요 (feat. 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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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23.♡.20.238
작성일 2024.12.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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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11년 만에 중국에 다시 여행을 왔습니다.

한시적으로 무비자가 되어서 예약을 했는데, 비상계엄이 터지네요.

취소하려다 뱅기값, 숙소비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서, 탄핵안 통과되어서 오기는 왔습니다.

저녁에는 유투브로 이런 저런 소식을 듣고 있는데 맘이 아주 편하지는 않네요.

하여간 계림은 한번쯤은 와볼만하네요. 조용한 풍광에 이런 저런 생각 비우고, 하늘, 강, 숲, 산 쳐다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는 계림 근처 양수오라는 곳에서만 빈둥빈둥 지내고 있습니다. 

대개 중국 여행 별로하고 하시는 분 많은데 저는 중국 여행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이제 월요일 돌아갑니다. 

계림의 풍경처럼 빨리 우리도 평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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