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상담하면서 느낀 점_[세포리셋] 2장. 당신이 낫지 않는 진짜 이유_1. 암진단이 사형 선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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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노출 ++, 카페인+, 수면7(음주로 인한 수면질저하), 수면식사간격1(최소 3시간 간격 지키지 못함), 식사 14(총식사시간 12시간 초과),섬유질 +++, 행잉레그레이즈 10, 윗몸일으키기 20, 리버스플라이 10, 레그익스텐션 10, 8km/hr 30분, 턱걸이 5.
친척들과 송년회를 어머니집에서 늦게까지하고 맥주도 마셨습니다. 확실히 수면질이 낮아져서 아침 운동 강도를 낮췄습니다. 당연히 술을 마시니 수면질 저하과 술을 마시고 바로 자니 수면식사간격이 짧아지고 저녁식사가 길어지니 총 식사시간도 12시간을 초과합니다. 1년에 몇번 마시는 것이니 그러려니 해야겠죠. 오늘부터 다시 금주입니다. 감기기운도 있고 어제 음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운동을 해야 식사와 수면이 따라오기 때문에 운동을 했고 운동하면서 유튜브를 들으면서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2장 부터는 각각의 챕터가 모두 독립적으로 이루어진 토막 상식처럼 열거 되어있습니다. 공감하는 내용이기에 하나씩 소개하려 합니다.
2장. 당신이 낫지 않는 진짜 이유
1. 암진단이 사형 선고는 아니다
사고사로 죽은 70대 이상 노인들을 부검해본 결과 남자는 2명 중 1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몸속에 암세포를 갖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암 연구자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 속에 암세포가 몇만 개 생긴다고 합니다. 그 세포가 조직에 정착해서 '암'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때까지 우리 몸에서는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이 작동합니다.
각종 면역 시스템 중에서 자연사멸세포 NK-cell, natural killer cell 은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연 살해 세포는 경찰과 군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범죄자나 간첩을 경찰 군인이 쳐다만 보고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면역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1기 또는 2기 암으로 진단받으면, 찾아낸 그 암 덩어리를 수술로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암은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암세포가 클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 여러분의 면역 시스템엔 변화가 없습니다. 더구나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기본 면역 시스템조차 망가지기 십상입니다. 언제든 암이 재발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암은 대사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그 손상된 세포를 사멸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는 자가 포식 기능을 이용할지, 손상된 부분을 수리해서 계속 사용할지 판단합니다. 이 2가지 기능이 제대로 활용하는 몸은 암이 잘 발병하지 않습니다.
주류 의학적 암 치료에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합니다.
1. 발병원인 치료
저자는 환자가 어떤 관리를 잘 못했는지 찾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지루한 과정이지만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저자는 환자 몸에 있는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배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해독혁명 책에의하면 당독소 그러니까 밀가루, 설탕, 튀김, 유제품도 해당하겠죠.
2. 활성산소 관리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는 몸속 세포를 공격해서 단백질, 지질, 미토콘드리아, DNA 등에 손상을 일으켜 수많은 질병을 유발합니다. 단백질의 산화는 항산화 효소의 생산을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LDL콜레스테롤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산화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겁니다. 미토콘드리아와 DNA가 산화해 암세포로 변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활성산소를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줄이려 노력해야 합니다.
3. 면역 강화
자연사멸세포에 암세포를 찾아서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자연 사멸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영양제에는 비타민C, 비타민D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몸무게 1kg당 60mg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78%의 실험군에서 자연사멸세포 활성도를 10배 높였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백혈구 세포 표면에는 비타민C 통로가 있어 비타민C를 먹으면 백혈구 세포 내부의 비타민C 통로가 있어 백혈구 세포 내부의 비타민C 농도가 올라가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 혈중레벨을 60ng/mL 이상 유지할 때 대부분의 암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면역을 떨어뜨리는 물질에는 설탕이 있습니다. 과당 음료를 마시면 백혈구의 면역 기능이 50% 이상 낮아집니다. => 요즘에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과당음료수, 배달음식, 외식 등에 설탕을 들이 붓습니다. 피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 도망쳐야 합니다.
4. 자가 포식 증진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된 세포는 자가 포식 과정을 통해 제거하고 건강한 새 세포를 만드는 게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자가 포식 기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단식'입니다.
5. 체온 관리
몸속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 기능이 5배 증가하고 효소 기능도 활성화 됩니다. 반대로 체온이 떨어지면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초체온을 높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높여야 하는데 이는 족욕과 냉수마찰입니다. 족욕은 따뜻한 물에 직접 발을 담그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신욕도 마찬지로 좋습니다.
평소 냉수마찰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샤워할때 미온수로 샤워하고 헹굴 때 따뜻한 물 10초, 찬 물 10초, 따뜻한 물 10초, 찬 물 10초, 따뜻한 물 10초 이렇게 번갈아가며 끼얹는 겁니다. 시작과 마지막은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해야 합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열을 만드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에서 열을 만드는 기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6. 기능의학이 바라보는 항암 치료
항암제를 허가 받는 조건은 4주동안 암 사이즈가 2분의 1이상 줄어들어야 합니다. A 신약은 투여받고 암세포가 60% 줄어들고 환자가 사망하고 B 신약은 40%가 줄었지만 환자 컨디션이 좋으면 A 신약이 승인이 납니다. 기능의학자로서 항암제가 암세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암세포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면역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을 봅니다. 항암 치료를 마친 후 스스로의 면역으로 남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야 하는데 이게 안되다 보니 빠르게 암세포가 재발합니다.
저자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항암제 용량을 4분의 1 또는 8분의 1로 줄이고 암 대사 치료 약물을 오프라벨 개념으로 처방하고 메가비타민C와 메가 셀레늄을 복용시킵니다. 면역을 높이는 미슬토 mistletoe(압노바)와 싸이모신 알파(thymosin alpha)주사 치료를 병행합니다. 모든 선택은 환자가 하고 저자는 그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다할 뿐이라고 합니다.
민윤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