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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항에는 이런 사태를 위해 안전 장치들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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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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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스트라이크나 동체착륙이 해외에서도 가끔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퍼플렉시티로 찾아보니 RESA와 EMAS라는게 있다고 하는데

근데 대체 왜 벽에 충돌하게 되었는지 혹시 항공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댓글 11 / 1 페이지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2024.12.29 11:58
지상피해를 줄이려고 마을 반대방향으로 착륙을 진행한 게 이유 아닐까요? (이륙방향으로 착륙)
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2:0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그럴 수도 있겠군요.
비상시를 위한 장치들인데 양방향에 다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finalsky (211.♡.19.212)
2024.12.29 12:0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종사는 안전하게 착륙하는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지상을 신경 쓸 상황이 아닙니다.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2024.12.29 12:05
@finalsky님에게 답글 언론 소스겠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마을 반대방향이라는 얘기를 들어서요.
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2:09
@finalsky님에게 답글 비상시에는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finalsky (211.♡.19.212)
2024.12.29 12:04
저 위에 장치는 전투기 급의 작은 기체에 쓰이는 것이지 대형 여객기에는 그런 장치가 없습니다.
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2:06
@finalsky님에게 답글 항공기 자체에 있는 장치가 아니라 공항에 설치되는 장치입니다.
다만 동체 착륙의 경우에는 EMAS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finalsky (211.♡.19.212)
2024.12.29 12:13
@커피수전증님에게 답글 제가 본 공항만 8개가 넘는데 설치된 곳은 없어요.
퍼플렉시티 검색결과를 봐도 아주 짧은 활주로에 설치권고를 하는 거라 설치된 걸 못 본 것 같습니다.
https://www.perplexity.ai/search/hwaljuro-emas-PqSYDipRSpC_jPiK11laJA

일반적으로 공항 활주로 옆과 앞을 잔디밭으로 만드는 이유가 동일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이긴 합니다. 활주로를 벗어나면  바퀴가 잔디로 푹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2:24
@finalsky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그러면 동체착륙시에 활주로를 벗어날 때를 대비한 장치는 따로 없었다고 봐야 하겠군요.
다만 저 벽은 왜 있었는지 참...
그리고 퍼플렉시티 검색으로는 RSA가 확실하게 확보되지 못했을 때 EMAS 보통 설치된다고 하네요.
또 RSA와 RESA가 다른 것으로 봐서, 확실하게 RSA, RESA만 확보되었어도 이렇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착륙 방향이 달라서 없었던 것인지...


finalsky (211.♡.19.212)
2024.12.29 12:31
@커피수전증님에게 답글 RSA는 공항마다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항시설규정에 있거든요. 활주로 끝에 공간이 다 있어요. 하지만 그 공간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렵습니다. 오늘 사고만 봐도 그 공간 지나가서 충돌한거라서요.
커피수전증 (218.♡.140.236)
2024.12.29 12:31
@finalsky님에게 답글 역시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안공항을 찾아보니 RSA는 확보가 된 걸로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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