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다 할 수 없이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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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9일 PM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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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의 말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어떤 말이 감히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싶지만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사람이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조용히 한 사람이라도 다시 돌아오실 수 있기만을 바라는 현 상황이 슬프기만 하고

희생자와 유가족께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하는 자신이 미안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남기는 말

비현실적인 뉴스에 영상을 보고 한 동안 멍했습니다.

안타깝고 슬픈 날들이 당분간 이어질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과 슬픔들이 각자의 표현을 빌어 여러 말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애써 말씀을 아끼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 같습니다.


기적이 간절한 이 가운데 사람인가 싶은 것들이 또 다시 준동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와 이태원에 이어 이번에도 고개를 드는 어둠과 더러움 뿐인 자들에게 진심 화도 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향한 분노보다 그들이 이길 수 없는 빛을 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들 곁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지켜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빛에 선 우리들입니다.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연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우리가 그 동안 목도했던 반인륜적인 어둠에게 이기는 길이라고 봅니다.


온정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함께 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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