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기아타이거즈 홍보팀 매니저분과 가족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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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발 무안공항 도착 제주항공의 빈자리가 형제의 생사를 가르고 말았다.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숨진 KIA 타이거즈 홍보팀 책임매니저 고강인씨는 부인과 3살배기 아들, 그리고 형과 함께 지난 25일 일가족 태국 여행을 떠났다.
기아타이거즈 우승 이후 잠시 휴가를 얻어 크리스마스 겸 기아 우승 자축 여행이었다.
하지만, 무안공항 대참사는 형제의 운명을 가르고 말았다.
고씨 어머니가 다니는 광주 새사랑교회 신자들에 따르면 고씨 가족은 형과 함께 당초 30일 귀국 예정이었다. 그런데 때 마침 제주항공 좌석에 여유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티켓을 확보, 하루 앞당겨 귀국길에 올랐다. 고씨의 친형은 예정대로 하루 더 태국에 머물기로 했다는 것. 고씨의 아들은 이번 참사에서 숨진 최연소 희생자다.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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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주신분들 말씀대로 인스타 이미지는 기사로 대체하였습니다. 부디 함께 추모해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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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아들과... 라네요... ㅠㅠ
....
부디 가족들의 명복을 빕니다 ....
염장마왕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럽알라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