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신이 있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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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Invest4U 211.♡.55.190
작성일 2024.12.29 21:59
1,758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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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태원....항공사고....정말 신이 있는게 맞습니까....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부끄럽게도 어떨때는 신을 찾고는 합니다.

그러나...이런 대규모 참사들을 보면 정말...신이있나 싶습니다...아니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이 원하는 인격신은 아니지않을까 싶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인생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많은 슬픔들을 남기고 가다니요....신이있다면 어찌 이럴수 있는지...


신이 없다면...이런 참사들을 이용해 먹거나 책임을 회피할려는 인간들을 보면 인간 혐오가 들기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연대와 위로로 헤쳐나가야겠습니다만....

그 무엇보다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만분지 일도 이해할수는 없겠지만...참으로 참담하고 슬픈 하루입니다


부디 아무쪼록.....사고로 별이되신분들 모두 영면하시길 삼가고인의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저포함 애통해하시는 모든분들....일상속에서 기억할수있길 바라며 너무 깊은 몰입을 하지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Dymaxion님의 댓글

작성자 Dymaxion (211.♡.249.184)
작성일 2024.12.29 22:03
저는 신의 존재는 믿지 않지만
악마의 실존은 확신합니다.

Invest4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nvest4U (211.♡.55.190)
작성일 2024.12.29 22:06
@Dymaxion님에게 답글 어쩌면 신이 악신일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악마보다 더한 인간들이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악마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는 현세네요....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11.♡.210.28)
작성일 2024.12.29 22:07
신은 없습니다. 있더라도 무관심이죠.

Invest4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nvest4U (211.♡.55.190)
작성일 2024.12.29 22:08
@옥천님에게 답글 그저 방관자라면 경외할 필요가 없는 대상이겠습니다.
종교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이렇게라도 탓을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Serido님의 댓글

작성자 Serido (180.♡.10.97)
작성일 2024.12.29 22:12
신은 없고 있을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024.12.29 22:12
있을리가 없죠; 인간이 만든 망상인데요

LAFL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FLAME (183.♡.237.209)
작성일 2024.12.29 22:18
있다하여도 무관심하다에 한표입니다
오히려 악이 존재하고 세상에서 활개치는것 같군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80.♡.14.183)
작성일 2024.12.29 22:20
신이 있다한들 그 신이 우주 전체와 우주의 모든 시간을 관장하고 있다면
이 짧은 역사 위의 인간들은 너무나도 하찮아서 눈에 띄지도 않을 겁니다.
신을 찾거나 신에게 기도하거나 신을 원망하는 것이 모두 의미가 없단 거죠.
신 입장에서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도 딱히 무엇을 하는 것에 의미가 없겠죠.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시간과 셀 수 없이 많은 지성체를 관찰할 텐데 그 중에 어느 하나의 입장을 어떻게 헤아려줄 수 있을까요?
만약 신에게 무언가를 구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한 다음에야 구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거나 그렇지는 못해도 어지간한 것을 모두 다하는 정성을 보인다면 좀 관심을 가져볼만도 할 테니까요.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175.♡.220.132)
작성일 2024.12.29 22:22
선한 인격신이 존재한다면 세상이 이따위일리가 없죠

쇼팽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쇼팽좋아 (122.♡.65.72)
작성일 2024.12.29 23:11
없죠. 있을리가요

논알콜님의 댓글

작성자 논알콜 (121.♡.108.134)
작성일 2024.12.29 23:27
저는 이럴 때 철학자 박이문 씨 책 뒤에 있던 연보/지적 방랑의 변명에 적혀있던 이 부분에서 냉탕 온탕을 오가는 위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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