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신이 있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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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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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태원....항공사고....정말 신이 있는게 맞습니까....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부끄럽게도 어떨때는 신을 찾고는 합니다.
그러나...이런 대규모 참사들을 보면 정말...신이있나 싶습니다...아니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이 원하는 인격신은 아니지않을까 싶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인생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많은 슬픔들을 남기고 가다니요....신이있다면 어찌 이럴수 있는지...
신이 없다면...이런 참사들을 이용해 먹거나 책임을 회피할려는 인간들을 보면 인간 혐오가 들기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연대와 위로로 헤쳐나가야겠습니다만....
그 무엇보다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만분지 일도 이해할수는 없겠지만...참으로 참담하고 슬픈 하루입니다
부디 아무쪼록.....사고로 별이되신분들 모두 영면하시길 삼가고인의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저포함 애통해하시는 모든분들....일상속에서 기억할수있길 바라며 너무 깊은 몰입을 하지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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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4U님의 댓글의 댓글
@Dymaxion님에게 답글
어쩌면 신이 악신일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악마보다 더한 인간들이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악마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는 현세네요....
악마보다 더한 인간들이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악마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는 현세네요....
Invest4U님의 댓글의 댓글
@옥천님에게 답글
그저 방관자라면 경외할 필요가 없는 대상이겠습니다.
종교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이렇게라도 탓을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종교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이렇게라도 탓을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LAFLAME님의 댓글
있다하여도 무관심하다에 한표입니다
오히려 악이 존재하고 세상에서 활개치는것 같군요
오히려 악이 존재하고 세상에서 활개치는것 같군요
mtrz님의 댓글
신이 있다한들 그 신이 우주 전체와 우주의 모든 시간을 관장하고 있다면
이 짧은 역사 위의 인간들은 너무나도 하찮아서 눈에 띄지도 않을 겁니다.
신을 찾거나 신에게 기도하거나 신을 원망하는 것이 모두 의미가 없단 거죠.
신 입장에서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도 딱히 무엇을 하는 것에 의미가 없겠죠.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시간과 셀 수 없이 많은 지성체를 관찰할 텐데 그 중에 어느 하나의 입장을 어떻게 헤아려줄 수 있을까요?
만약 신에게 무언가를 구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한 다음에야 구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거나 그렇지는 못해도 어지간한 것을 모두 다하는 정성을 보인다면 좀 관심을 가져볼만도 할 테니까요.
이 짧은 역사 위의 인간들은 너무나도 하찮아서 눈에 띄지도 않을 겁니다.
신을 찾거나 신에게 기도하거나 신을 원망하는 것이 모두 의미가 없단 거죠.
신 입장에서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도 딱히 무엇을 하는 것에 의미가 없겠죠.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시간과 셀 수 없이 많은 지성체를 관찰할 텐데 그 중에 어느 하나의 입장을 어떻게 헤아려줄 수 있을까요?
만약 신에게 무언가를 구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한 다음에야 구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거나 그렇지는 못해도 어지간한 것을 모두 다하는 정성을 보인다면 좀 관심을 가져볼만도 할 테니까요.
Dymaxion님의 댓글
악마의 실존은 확신합니다.